法院, 韓美藥品 아들들 代身 ‘母女 손’ 들어줘…가처분 ‘棄却’

뉴스1
入力 2024年 3月 26日 10時 37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한미약품 그룹과 OCI홀딩스 통합 관련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2024.3.25/뉴스1 — 25日午後 서울 松坡區韓美타워에서 韓美藥品 그룹과 OCI홀딩스 統合關聯記者懇談會가 열리고 있다… 2024.3.25/뉴스1

韓美藥品그룹과 OCI그룹 間統合을 霧散시키기 위해 韓美藥品創業主腸·次男인 임종윤, 임종훈 兄弟가 提起한 제3자 新株發行禁止假處分訴訟이 棄却됐다.

26日水原地法第31民事部(部長判事 조병구)는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에 2400億 원 相當의 新株를 發行하기로 決定한 것에 對해 高(故) 임성기 創業主의 아들들인 임 兄弟가 提起한 新株發行禁止假處分申請을 棄却했다.

피보前權利와 保全의 必要性에 對한 疏明이 不足하다는 게 裁判部의 棄却事由다.

裁判部는 “株式會社가 資本市場의 與件에 따라 必要資金을 容易하게 調達하고 이로써 經營效率性 및 企業競爭力이 强化될 수 있다고 봐 第3者配定方式의 新株發行으로 資金을 調達하기로 했다면, 그 新株發行이 但只經營權紛爭狀況에서 이루어졌다는 司正만으로 이를 곧바로 無效로 볼 수는 없다”고 判斷했다.

그러면서 “上場法人은 株主構成이 閉鎖的이지 않고 大規模資金調達을 위한 新株發行의 規模가 相當히 클 수 있는 點, 新株發行價格에 對한 割引率規制等이 加해지고 理事의 地位와 責任이 더 嚴格히 定해지는 點等을 考慮하고, 節次的으로 符合된 新株發行方式이라면 經營判斷은 尊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열린 審問期日에서 兩側은 韓美그룹 財務狀況에 對해 克明한 立場差를 보인 바 있다.

兄弟側은 한미사이언스가 지난해 歷代最大實績을 거두는 等新株發行을 통한 財務構造改善이 時急한 狀況이 아니라는 主張을 펼쳤다. 또 財務構造가 위태롭다는 主張과 한미사이언스가 지난해 10月約 100億 원 規模의 自社株를 取得한 決定은 矛盾이라고 指摘했다.

이에 송영숙 韓美藥品그룹 會長等 한미사이언스 側은 競爭社보다 顯著히 낮은 流動比率, 當座比率等의 財務指標를 引用해 資本擴充이 時急한 狀態라고 反駁했다. 財務構造가 堅固하다는 兄弟側의 主張에 對해 營業利益과 當期純利益, 配當等으로 財務狀態를 判斷하기 어렵다는게 韓美側의 主張이다.

兩側은 또 第3字新株發行의 核心인 經營上目的에 對한 立場도 달랐다. OCI홀딩스와의 統合이 OCI그룹이 海外에 相當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韓美그룹의 글로벌 進出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韓美側의 立場에 反해 임 兄弟側은 “OCI와 事業領域이 完全히 다르다”며 “事業上利益이나 시너지를 期待할 수 있는게 없다”고 反駁했다.

(水原=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