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運地球老朽商家 허물고 公園造成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1日 03時 00分

이소정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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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商街-PJ호텔 자리
地下에는 뮤지컬 公演場

서울 中區 세운상가에 있는 삼풍商街와 PJ호텔 等老後商街와 建物을 허물고 大規模都心公園을 造成한다. 地下에는 1500席規模의 뮤지컬 公演場을 만든다.

서울市는 第1次都市再整備委員會에서 이 같은 內容의 世運再整備促進地區再整備促進計劃變更決定案을 修正可決했다고 20日 밝혔다. 市는 民間再開發을 活性化하고 落後된 都心을 綠地生態都心으로 再創造하기 위해 이番計劃을 變更했다.

修正案에는 鍾路∼退溪路까지 이어진 商街軍 1km를 公園化하기 위해 周邊에 落後된 世運地球區域整備事業을 施行할 때 寄附採納으로 商家建物을 移轉시켜 統合開發하는 方案이 담겼다. 世運商街, 청계상가, 대림상가, 삼풍商街, PJ호텔, 仁賢(神聖)商家, 진양商街等 7個建物이 여기에 包含된다.

이 中에서 삼풍商街와 PJ호텔 敷地에는 1萬1000㎡規模의 都心公園이 造成된다. 서울廣場(藥 1萬3200㎡) 面積과 비슷한 規模다. 公園地下에는 뮤지컬 專用公演場이 建立된다.

對象地는 2006年再整備促進地區로 指定돼 2009年世運商街群一帶를 統合開發하는 計劃으로 樹立됐다. 하지만 2014年以後再生과 保存方向으로 計劃이 變更된 뒤 整備事業推進이 速度를 내지 못했다. 世運再整備促進計劃에 따라 整備事業이 完了되면 世運地球는 總 13萬6000㎡에 이르는 綠地와 함께 業務, 住居, 文化施設이 어우러진 空間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울市關係者는 “現在世運地區 내 整備事業推進을 위한 움직임이 活潑하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迅速하게 整備事業이 進行될 수 있도록 積極的으로 支援할 것”이라며 “特히 商街軍과 統合開發하는 整備區域은 用途地域上向等 인센티브와 함께 必要時公共에서 直接整備計劃을 樹立하는 等 다양한 支援을 進行해 나갈 計劃”이라고 말했다.

이소정 記者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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