油菜꽃 따라 濟州를 걸어요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1日 03時 00分

임재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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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日油菜꽃 國際걷기大會
30日부터 이틀間祝祭도 열려

換金作物에서 觀光資源으로 變貌한 油菜꽃을 背景으로 걷기大會와 祝祭가 濟州西歸浦市一圓에서 펼쳐진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共同主催하고 西歸浦市觀光協議會가 主管하는 ‘第26回西歸浦油菜꽃 國際걷기大會’는 23日부터 24日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廣場一帶에서 펼쳐진다.

國際걷기大會參加者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出發해 5km, 10km, 20km 等 3個 코스 中願하는 코스를 選擇해 걸을 수 있다. 完走者는 國際市民스포츠聯盟(IVV)과 한국체육진흥회에서 公式認證하는 완保證을 받을 수 있다.

이番行事는 西歸浦市, 日本 구루메視, 中國 다롄市가 平和와 和合을 圖謀하기 위해 結成한 ‘東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中 하나이다. 이 워킹리그는 西歸浦油菜꽃(3月), 구루메視 진달래꽃(4月), 다롄시 아카시아꽃(5月) 等 3個地域을 代表하는 꽃을 主題로 2005年結成됐다.

西歸浦油菜꽃祝祭組織委員會가 主管하는 ‘第41回西歸浦油菜꽃祝祭’는 30日부터 31日까지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體驗公園一帶에서 열린다. 10萬㎡에 이르는 油菜꽃밭을 造成했으며 댄스 公演, 버스킹, 次世代 우리 춤 페스티벌 等의 프로그램을 進行한다. 油菜꽃밭에 이르는 菉山路에는 벚꽃 街路樹가 있어서 代表的인 봄꽃 2種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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