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內最高病院 9位… 患者가 信賴하는 病院 ‘우뚝’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0日 03時 00分

차준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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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荷大病院 '메디 스토리']
美時事週刊誌 ‘世界病院’ 評價… 글로벌 順位 148位, 44階段上昇
‘患者自己評價結果’ 시스템 導入
高仕樣 로봇手術機器保有等認定… 入院滿足度評價서도 最上位圈

인하대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 병원’에서 국내 순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하대병원 제공 — 仁荷大病院이 美國時事週刊誌 뉴스위크가 最近發表한 ‘2024年世界最高病院’에서 國內順位 9位에 이름을 올렸다. 仁荷大病院提供

仁荷大病院이 美國時事週刊誌 뉴스위크가 實施한 ‘世界最高病院’ 評價에서 처음으로 ‘國內順位 톱10’에 進入했다. 지난해에 비해 順位가 4階段上昇한 9位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仁荷大病院은 글로벌 順位에서도 44階段垂直上昇하면서 148位를 차지했는데, 仁川地域病院 가운데 唯一하게 順位에 들었다.

뉴스위크는 最近 ‘2024年世界最高病院(World’s Best Hospitals 2024)’ 順位를 發表했다. 이 媒體는 글로벌 調査機關 스태티스타와 함께 全世界病院 2400餘 곳에 對해 調査해 優秀病院 250곳을 選定했다. 評價項目은 △30個國 8萬5000名의 醫師, 保健專門家, 病院管理者對象 온라인 設問 △醫療成果指標 △患者滿足度 △患者健康狀態自家評價施行與否等이다. 仁荷大病院關係者는 “우리 病院이 韓國에서 4階段, 世界的으로 44階段 오르며 上位圈에 進入한 것은 가파른 上昇勢”라며 “仁川을 넘어 韓國을 代表하는 醫療機關으로 認識되고 있는 것”이라고 說明했다.

● 各種評價最上位圈成跡

仁荷大病院은 重患者治療力量을 바탕으로 醫療傳達體系確立을 主導하고 있다. 仁荷大病院은 保健福祉部가 推進하는 ‘重症診療體系强化事業의 遂行機關’이다.

이런 力量을 바탕으로 仁荷大病院은 最近 몇 해 동안 醫療 서비스 水準을 가늠하는 國內各種評價에서 最上位圈의 成跡을 거두며 名聲을 이어가고 있다. △入院患者의 滿足度를 評價하는 健康保險審査評價院主管 ‘患者經驗評價’ 全國 1位 △應急醫療센터의 施設과 人力等法定基準과 安定性·效果性·適時性等을 評價하는 福祉部主管 ‘應急醫療機關評價’ 全國 1位 △醫療 서비스의 質을 測定하는 福祉部主管 ‘醫療質評價’ 最上位等級(1-가)을 얻어 患者의 信賴를 받는 病院으로 成果를 내고 있다. 지난해 동아일보가 主催한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에서는 ‘重患者治療部門’에서 大賞을 受賞했다.

● 先進醫術導入으로 信賴 받아

仁荷大病院은 世界醫療 흐름에 맞는 先進醫術을 펼치면서 信賴받는 病院으로 認定 받고 있다. 患者自己評價結果(PRO·Patient-Reported Outcome) 시스템이 代表的인 事例다. 이는 臨床醫나 다른 사람의 介入 없이 患者가 直接健康狀態를 報告한 結果를 말한다. 患者 스스로 標準化된 自身의 症狀 및 狀態를 報告해 正確한 情報를 얻을 수 있는 手段으로 現在臨床試驗이나 診療現場에서 다양한 活用이 摸索되고 있다. 美國이나 유럽 等에서 患者의 삶의 質을 改善하고, 더 나은 治療結果를 얻기 위해 擴大되는 趨勢다.

仁荷大病院은 2020年 12月 PRO를 導入했다. 글로벌 評價에서 高度水準의 PRO 시스템을 保有한 것으로 評價받은 國內醫療機關은 仁荷大病院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三星서울病院, 전남대병원 等 4곳뿐이다. 인하대는 現在患者自己評價道具(PROM·Patient-Reported Outcome Measures)에 對한 著作權購入과 著作物使用承認, 電送 플랫폼 開發等을 거쳐 精神健康醫學科, 整形外科等 18個臨床科에서 醫療에 椄木하고 있다.

醫療界의 흐름인 로봇手術分野에서도 成果를 내고 있다. 仁荷大病院 로봇手術센터는 現存最高仕樣의 單一孔·多孔 로봇手術氣를 모두 保有하면서 地域 내 로봇手術分野를 先導하고 있다.

最近에는 全世界醫療用 로봇市場의 約 72%를 占有한 人튜이티브 서지컬과 諒解覺書(MOU)를 締結하고 아시아 로봇 手術 허브 構築에 나섰다.

利澤仁荷大病院腸은 “우리가 갖추고 있는 醫療 시스템과 그것을 運用하기 위한 프로토콜이 國內最高水準에 있고, 글로벌 基準에 符合하는 競爭力을 보이고 있다”며 “世界가 注目하는 持續成長可能한 醫療機關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記者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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