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原高城特化作物 ‘곤달비’ 好評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15日 03時 00分

이인모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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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原農業技術院山菜硏究所供給
都賣市場서 最高競賣價에 落札

강원 고성군 한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곤달비 수확이 한창이다. 최근 출하된 고성 곤달비는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고성군 제공 — 江原固城郡 한 農家의 비닐하우스에서 곤달비 收穫이 한창이다. 最近出荷된 高聲 곤달비는 서울 가락동 都賣市場에서 높은 價格에 落札됐다. 固城郡提供

江原高城郡이 特化作物로 集中的으로 育成하고 있는 곤달비가 首都圈消費者들로부터 좋은 反應을 얻고 있다. 14日高城郡에 따르면 高聲 곤달비 1箱子(2㎏)가 前날 서울 松坡區 가락동 都賣市場에서 最高競賣價人 3萬7000원에 落札됐다.

곤달비는 菊花科에 屬하는 나물로 곰취와 비슷하다. 비타민 A, C를 비롯해 칼륨, 칼슘, 베타카로틴 等人體에 有益한 成分을 多量含有하고 있어 成人病豫防을 위한 健康食品으로 脚光받고 있다. 特히 最近固城에서 出荷된 곤달비는 江原道農業技術院山菜硏究所가 供給한 純種으로 잎이 軟하고 향기로워 맛과 香이 뛰어나다는 評價를 받고 있다.

高城郡은 곤달비가 農家所得向上에 孝子役割을 할 것으로 보고 3年前부터 곤달비 施設栽培에 功을 들여왔다. 事業費 12億9000萬 원을 들여 15個農家를 對象으로 專用施設하우스 70洞과 곤달비 宗廟等을 支援했다. 特히 海洋性氣候圈인 거진읍 對代理와 高冷地圈인 간성읍 흘리 2個圈域으로 나눠 地域에 맞는 栽培法을 導入·開發했고, 그 結果 2∼10月年中生産出荷가 可能한 全國唯一의 生産地로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海洋深層水高聲振興院과 協業해 미네랄 含量이 强化된 海洋深層水 곤달비를 商品化해 差別性을 높이기도 했다. 또 栽培農家全體가 優秀農産物管理制度(GAP) 團體認證을 얻었고, 消費者嗜好에 맞게 件나물로도 加工商品化했다.

이인모 記者 imlee@donga.com

#江原道 #固城郡 #곤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