爆發物疑心騷動에 光州空港 줄줄이 缺航…乘客들 ‘발동동’

뉴시스
入力 2024年 2月 19日 16時 28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이렇다 할 公知도 없이 還拂만 도와주겠다고 하니 답답할 노릇이에요”

光州空軍制1戰鬪飛行團(1戰費) 基地 내 郵便取扱所에서 爆發物로 疑心되는 郵便物이 發見된 19日午後光州光山區光州空港.

1戰費와 敷地一部를 共有하는 이곳에는 申告直後인 午後 2時부터 現在까지 濟州 또는 金浦로 向하는 旅客機가 줄줄이 결항됐다.

난데없는 缺航과 잇단 取消表還拂消息에 旅客機에 올라타기만을 기다리던 乘客들은 어안이 벙벙한 채 國內선 出發電光板만 바라봤다.

電話機를 들고 知人에게 自身의 狀況을 傳하는 乘客들과 空港公社 ARS 서비스를 통해 問題를 提起하는 乘客들도 있었다.

이날 午後 5時 15分濟州島로 向하는 旅客機를 띄울 豫定이었던 한 航空社手續窓口 앞에는 還拂을 기다리는 乘客들로 長蛇陣을 이뤘다.

父母들은 떼쓰는 아이를 달래고 航空社職員들도 땀을 흘려가며 乘客들을 應對했다.

乘客들은 이날 午後 갑자기 缺航된 以後航空社로부터 明確한 消息을 傳해듣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

濟州島로 떠나기 위해 一家族을 데리고 全南靈光에서 넘어온 崔某(50·女)氏는 “航空社에서는 飛行機票를 取消해주겠다며 手續窓口로 오라고 했다. 기다리고 있지만 이렇다 할 說明이 없다”며 “뉴스를 보고 그제서야 爆發物疑心물로 인한 處理過程이 이어지고 있단 것을 알았다”고 푸념했다.

같은 飛行機를 타는 養母(43)氏도 “딸과 單 둘이 겨울 旅行을 計劃하고 왔는데 난데없이 缺航돼 답답하다”며 “길게는 오늘 밤 12時까지 缺航이 이어질 거라고 傳해들었다. 영문을 모르는 狀況에 선뜻 取消를 해야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空軍과 光州光山警察署等에 따르면 이날 午後 1時 52分께 光山區空軍制1戰鬪飛行團基地 내 郵便取扱所에서 爆發物로 疑心되는 郵便物이 發見됐다는 新高價軍·警當局에 接受됐다.

軍事警察은 內部巡察途中該當郵便物을 殊常히 여겨 申告했다.

以後現場에 出動한 空軍爆發物處理班(EOD)李郵便物을 解體한 結果電子機器充電器, 蹴球靴, 이어폰 等生活用品이 나온 것으로 傳해졌다. 이렇다 할 對共容疑點도 없는 것으로 傳해졌다.

그러나 當局은 爆發物日可能性도 排除하지 않고 該當郵便物收去·解體作業直前機智와 隣接한 住民에 待避令을 내렸다. 住民待避令은 郵便物이 爆發物은 아닌 것으로 最終判明된 지 7分 만인 午後 3時 49分께 解除됐다.

爆發物疑心申告接受直後當局은 滑走路利用을 全面統制했다. 이에 따라 滑走路를 함께 쓰는 光州民間空港을 오가는 旅客機가 줄줄이 缺航되기도 했다.

航空當局은 爆發物이 아닌 것으로 確認된 만큼, 早晩間旅客機再運航與否를 決定할 方針이다.

[光州=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