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西洋樂器演奏로 봄의 旋律 느껴보세요”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18日 12時 39分

전혜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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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日午後 5時 ‘2024 松坡新春音樂會’
피아노·太平簫·밴드 等東西洋樂器協演

서울 松坡區(區廳長 서강석)가 區民들을 위한 새해 첫 文化行事로 21日午後 5時 롯데콘서트홀에서 ‘2024 松坡新春音樂會’를 연다.

이番音樂會는 東西洋音樂家 80餘名이 出演해 大衆에게 친숙한 曲들로 봄의 情趣를 膳賜할 豫定이다. 1部에서는 송파구립交響樂團과 바이올리니스트 최수경, 소프라노 정성미, 테너 노경범 等이 出演해 비발디의 ‘沙溪-봄’, 차이콥스키 ‘슬라브行進曲’ 等과 有名映畫音樂收錄曲으로 밝고 輕快한 公演을 펼친다.

2部에서는 양방언 피아니스트를 中心으로 피아노, 太平簫, 밴드 等東西洋樂器協演으로 다양한 장르가 融合된 特別公演이 펼쳐진다. 양방언은 世界的인 作曲家로 ‘2018年平昌冬季올림픽’ 個?閉會式과 ‘2014 소치冬季올림픽’ 閉幕式音樂監督을 맡았다. 이番公演에서는 直接作曲한 2002年釜山아시안게임의 公式主題가 ‘Frontier!’를 비롯해 ‘旌善아리랑’ 等을 연주할 豫定이다.

松坡區는 區民 누구나 水準 높은 文化公演을 日常에서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松坡文化財團과 함께 ‘文化公演企劃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2月부터 12月까지 總 10回에 걸쳐 演劇, 오페라, 뮤지컬, 발레, 國樂等 다양한 장르의 公演을 無料로 提供했다. 區에 따르면 區民 5747名이 公演을 觀覽했고, 觀覽客設問調査結果 94%가 ‘매우 滿足한다’고 答했다.

丘關係者는 “이番新春音樂會度入場券豫賣始作 10分 만에 全席賣盡될 만큼 많은 區民들의 關心이 컸다”라며 “5月, 8月, 12月에도 롯데콘서트홀에서 文化公演을 開催한다“고 밝혔다. 서강석 區廳長은 “來年上半期에는 送波區民會館 리모델링을 마무리해 더 豐盛한 公演을 선보이고 區民 삶 속에 文化와 藝術이 흐르는 都市를 完成해 가겠다”라고 傳했다.

전혜진 記者 sunri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