雇傭部, ‘가스漏出 4名死傷’ 영풍 石砲製鍊所本社押收搜索

뉴시스
入力 2024年 1月 4日 10時 4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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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月 모터交替作業中 가스 漏出…1名死亡
대구고聳聽, 서울 本社·現場事務室等押收搜索中
“社側이 作業者安全措置 했는지 徹底히 確認할 것”

雇傭當局이 지난해 12月 가스漏出事故로 4名의 死傷者가 發生한 영풍 石砲製鍊所에 對해 强制搜査에 着手했다.

4日雇傭勞動部에 따르면, 大邱地方雇傭勞動廳은 이날 午前 10時15分부터 慶北警察廳과 함께 慶北奉化郡所在 영풍 石砲製鍊所現場事務室과 下請事務室, 서울 江南區本社事務室等 3곳을 押收搜索하고 있다.

이番押收搜索은 지난해 12月6日石砲製鍊所第1工場 탱크의 모터 交替作業中重大災害가 發生한 데 따른 것이다.

當時下請業體職員 2名과 元請所屬勤勞者 2名이 投入됐는데, 이들은 腹痛과 呼吸困難症狀을 보여 病院으로 移送됐다. 하지만 治療를 받던 下請業體所屬 A氏가 같은 달 9日 끝내 死亡했다. 原因은 砒素漏出로 推定되고 있다.

雇傭部는 事故直後嚴正搜査를 指示하면서 石砲製鍊所와 고려아연 溫山製鍊所를 包含한 영풍그룹 製鍊·製鐵關聯系列社 7個社를 對象으로 日帝企劃監督實施計劃을 밝힌 바 있다.

大邱雇傭廳은 이番押收搜索을 통해 社側이 가스 露出作業者의 健康障害豫防을 위한 保健措置를 했는지, 또 從事者의 安全保健確保義務가 遵守됐는지를 徹底하게 確認할 豫定이다.

雇傭部는 “앞으로도 危險性評價等自己規律을 비롯한 安全保健管理體系를 제대로 構築하지 않아 發生한 重大災害에 對해서는 嚴重措置할 것”이라고 强調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