濟州 오조리 갯벌 濕地保護地域指定…沿岸濕地濟州最初

뉴스1
入力 2023年 12月 28日 15時 3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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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갯벌 (제주환경운동연합 제공) — 濟州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갯벌 (濟州環境運動聯合提供)

地域住民들이 開發事業으로 사라지는 갯벌을 保護해달라고 持續해서 要請해 온 끝에 濟州에서는 最初로 沿岸濕地가 海水部指定保護區域으로 指定됐다.

濟州環境運動聯合은 28日論評을 내고 “濟州地域最初로 沿岸濕地가 濕地保護地域으로 指定되며 海洋環境保護에 새로운 발板을 마련했다”고 歡迎했다.

앞서 海洋水産部는 ‘濟州 오조리 갯벌(0.24㎢)’을 지난 22日濕地保護地域으로 새롭게 指定했다.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갯벌은 地域住民들이 自發的으로 갯벌의 優殊成果 아름다움을 保全해달라며 濕地保護地域指定을 要請한 地域이다. 海水部는 生態系調査와 地域住民公聽會를 거쳐 이곳을 17番째 濕地保護地域으로 指定했다.

團體는 “물수리와 노랑부리저어새 等沿岸濕地를 터전 삼는 滅種危機 철새들을 保護하기 위해 棲息地가 保護區域으로 指定된 道內最初事例라는 點에서 意味가 크다”며 “特히 2016年 토끼섬 周邊海域이 海洋保護區域으로 指定된 後無慮 7年 만의 事例라는 點도 뜻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番保護區域指定은 地域住民들의 自發的인 保全努力德”이라며 “保護地域指定으로 國家次元의 다양한 支援은 勿論生態敎育과 生態觀光等活性化로 地域에 活力을 불어넣을 것으로 期待된다”고 했다.

團體는 “오조리 沿岸濕地保護區域指定에 따라 向後管理死角地帶에 놓여있던 沿岸濕地保護에 對한 濟州道程次元의 保全努力要求도 커질 것”이라며 “濟州道正義濕地保全管理와 沿岸保全政策變化를 期待한다”고 披瀝했다.

國內海洋保護區域은 오조리 갯벌을 包含해 濕地保護地域(갯벌) 17곳, 海洋生態系保護區域 16곳, 海洋生物保護區域 2곳, 海洋景觀保護區域 1곳 等總 36곳이 指定돼 있다.

(濟州=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