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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의 ‘스마트 醫療’, 우크라 難民 캠프에 溫氣 傳하다|동아일보

韓國의 ‘스마트 醫療’, 우크라 難民 캠프에 溫氣 傳하다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1月 3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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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바르샤바 醫療奉仕 現場
國內 IT 技術로 첫 스마트 醫療奉仕… 難民村-保育院 等 300餘 名 診療
人工知能-모바일 機器 積極 活用… 韓國 醫療陣 連結해 遠隔診療度

우크라이나 난민 의료봉사 및 의약품 지원에 경기국제의료협회 및 의사 출신 본보 기자와 순천향대 의료진 등이 합류해 진료 및 의료상담을 펼쳤다. 바르샤바=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likeday@donga.com
우크라이나 難民 醫療奉仕 및 醫藥品 支援에 競技國際醫療協會 및 醫師 出身 本報 記者와 順天鄕大 醫療陣 等이 合流해 診療 및 醫療相談을 펼쳤다. 바르샤바=이진한 醫學專門記者·醫師 likeday@donga.com
23日(現地 時間) 폴란드 首都 바르샤바에 있는 글로벌 엑스포 難民캠프 1層. 韓國의 스마트 헬스케어를 活用한 遠隔醫療 奉仕가 始作됐다. 醫師 出身인 동아일보 記者와 競技國際醫療協會, 順天鄕大 醫療陣이 合流했다. 只今까지 海外 醫療奉仕는 主로 聽診器를 利用한 診療와 醫藥品 處方에 머물었지만 이곳 醫療陣은 달랐다. 診療에 人工知能(AI), 모바일 機器 等을 積極 活用했다. 國內 情報技術(IT)을 活用한 첫 스마트 醫療奉仕였던 셈이다. 임수빈 協會 團長(순천향대 부천병원 神經外科 敎授)은 “우리나라 스마트 헬스 IT는 世界的으로 내놓아도 遜色이 없었고 이番 醫療奉仕에서 遺憾없이 發揮됐다”며 “德分에 患者의 診療 및 醫療相談이 精密해졌고 遠隔診療로 韓國에서 手術 可能한 患者도 發掘했다”고 말했다.

本報 記者를 包含한 醫療팀은 難民村 2곳과 글로벌 엑스포에서 難民 患者 100餘 名을 진료하고 醫療相談을 했다. 또 保育院 2곳 等을 돌아다니며 어린이 200餘 名의 健康을 체크했다.

● 스마트 헬스케어 道具 다양하게 活用
競技國際醫療協會는 事前 準備부터 徹底했다. 奉仕團은 醫師 3名과 看護師 1名, 그리고 豫備 韓醫師, 豫備 看護師 等 11名으로 꾸려졌다. 醫師는 神經外科, 家庭醫學科, 本報 記者로 構成됐다. 診療 및 醫療相談을 받은 患者들 大部分은 高血壓, 糖尿病, 허리痛症, 頭痛 等 慢性疾患을 呼訴했다. 毒感, 感氣, 빈대 물린 感染者, 消化器 疾患 等 急性疾患자도 있었다. 빈대는 이곳에서 日常이었다.

協會는 △實時間으로 AI를 活用해 心臟 소리와 肺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스마트 사운드 △귓속, 입안 齒牙 狀態, 콧속을 把握할 수 있는 스마트 귀이경 닥터클로버 △손으로 들고 다니며 몸속을 볼 수 있는 스마트폰 크기의 超音波 機器 小論 △손가락에 끼면 患者의 呼吸數 박동수 酸素飽和度 等을 잴 수 있는 스마트 半指 △손가락만 대면 心電圖를 잴 수 있는 카디아 모바일 等을 準備했다.

폴란드 바르샤바 글로벌 엑스포에서 신경숙 순천향대 구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다양한 스마트헬스케어 도구를 이용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폴란드 바르샤바 글로벌 엑스포에서 申京淑 순천향대 龜尾病院 家庭醫學科 敎授가 다양한 스마트헬스케어 道具를 利用해 患者를 診療하고 있다.
奉仕團은 이들 機器를 活用해 캠프 難民들을 對象으로 診療 및 醫療相談을 했다. 申京淑 순천향대 龜尾病院 家庭醫學科 敎授는 “現場에서는 速度感 있는 診療와 醫療相談, 원활한 疏通이 必要하다”면서 “多幸히 스마트 機器들을 活用하니 患者의 狀態를 좀 더 正確하게 把握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韓國-폴란드 醫師들 서로 協力 診療
글로벌엑스포엔 4000名 以上 受容할 수 있는 넓은 空間이 있었다. 이곳엔 폴란드 痲醉痛症醫學科 醫師 等 7名의 醫師가 一週日에 1名씩 돌아가면서 常住한다. 醫療팀度 이곳 現地 폴란드 醫師들의 協調下에 診療 및 醫療相談을 했다.

韓國에서 醫師들이 왔다는 消息에 患者들이 몰려들었다. 더 密度 있는 診療가 必要한 境遇 우크라이나 醫師 出身 韓國人 이신이 리터러시M(腫瘍外科) 國際營業理事와 온라인 畫像으로 連結해 疏通했다. 時差 탓에 韓國은 午後 11時가 넘은 늦은 時間에도 이 理事는 診療를 도왔다.

캠프 難民 中 社是가 甚한 타샤 量(9)의 境遇 순천향대 부천병원 眼科 장지호 敎授와 畫像으로 遠隔診療를 했다. 相談 結果 手術이 必要한 狀況이라는 診斷을 받았다. 醫療팀은 글로벌 엑스포뿐만 아니라 바르샤바 外郭의 難民村 두 곳에서 醫療相談과 醫藥品 및 物品支援 活動을 펼쳤다.

● 難民 孤兒들의 마음도 慰勞
戰爭의 傷痕이 如前한 保育院(現地 非政府機構·NGO TPU가 運營)은 바르샤바에서 北쪽으로 約 500km 떨어진 港口 都市 그단스크에 位置하고 있다. 모든 職員이 自願奉仕者들로 꾸려져 運營된다. 現在 이곳 保育院에 居住하는 우크라이나 아이는 모두 200餘 名이었다.

醫療奉仕팀은 아이들의 健康 異常 與否를 체크하고 醫藥品 및 物品 等을 寄附했다. 이番 奉仕團에 合流한 그림冊 作家 송은경 氏와 靑年 大使들(國內 NGO 프로보노)을 主軸으로 戰爭 勃發 當時 아이들에게 남겨진 트라우마(外傷性 스트레스 障礙) 治療를 위한 美術治療와 놀이治療를 進行했다. 醫療팀度 같이 合流해서 놀이 프로그램에 同參했다. 함께 奉仕에 參與한 看護隊生, 한의대生 等이 ‘風船아트’ ‘우크라이나 動搖와 함께하는 律動授業’ 等을 進行해 아이들의 마음을 暫時나마 慰勞해줬다.

保育院에서 만난 마타 알리나 兩(14)은 “韓國 언니들과 새로운 律動도 배우고 무엇보다 다시 만나게 되어 무척 기뻤다”고 말했다. TPU의 안드레프 디렌고스키 팀長은 “아이들에게 使用될 所重한 醫療品과 옷가지 속옷 等을 寄贈해줘 긴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韓國에서 잊지 않고 다시 찾아줘 感謝하다”고 말했다.


바르샤바·그단스크=이진한 醫學專門記者·醫師 likeday@donga.com
#스마트 醫療 #우크라 難民 캠프 #스마트 헬스케어 道具 #協力 診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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