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베트남 國營放送 손잡고 現地進出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1月 30日 03時 00分

장영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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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韓人會協力病院指定

醫療法人安東醫療財團 안동병원이 베트남에 進出한다.

이 病院은 이달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地域民과 僑民에게 健康檢診 프로그램을 紹介하는 誘致活動을 펼쳤다. 베트남에는 約 18萬名의 在外同胞가 살고 있다.

안동병원은 베트남 호찌민 韓人會와 ‘海外指定協力病院’ 業務協約度締結했다. 이에 따라 遠隔畫像 및 有線診療相談 시스템 提供과 診療依賴時最優先診療便宜提供, 호찌민 韓人會를 통한 안동병원 헬스투어 프로그램 惠澤等을 推進한다. 손인선 호찌민 韓人會會長은 “圈域應急醫療센터, 圈域心腦血管疾患센터, 닥터헬기 等의 國家政策事業을 하는 안동병원과 손잡고, 僑民들에게 惠澤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동병원은 베트남 國營放送 VTC와 外國人交流協力協約도 締結했다. VTC 베스트인코리아 베트남 류석훈 代表는 “안동병원 醫療觀光商品을 통해 韓國의 優秀한 醫療를 體驗할 수 있도록 베트남 視聽者들에게 紹介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病院은 27∼29日 호찌민 9·23公園에서 열린 ‘호찌민-慶北도 文化觀光 페스티벌 交流展’에도 參與해 醫療觀光 프로그램을 紹介하는 等弘報活動을 펼쳤다.

강신홍 理事長은 “病院의 差別化된 서비스와 安東文化遺産資源을 連繫해 醫療觀光客誘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記者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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