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夕黃金連休 ‘서울 나들이’ 어때요…공연·전시·전통체험 豐盛

뉴시스
入力 2023年 9月 26日 11時 1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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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廣場, 光化門廣場等서 祝祭·文化行事
南山골韓屋마을, 雲峴宮等秋夕特別行事

엿새間의 秋夕 ‘黃金連休’ 期間 모처럼 모인 家族, 親知等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文化行事가 서울 곳곳에 마련된다.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傳統民俗놀이 體驗부터 野外圖書館, 祝祭等을 즐길 수 있는 ‘서울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26日 서울市에 따르면 秋夕連休期間 서울廣場과 光化門廣場은 門을 활짝 열고 市民들을 맞는다. 30日부터 10月 1日까지 이틀間運營하는 ‘光化門冊마당’은 光化門廣場六曹마당 隣近에 ‘그랜드 피아노’를 設置해 市民들이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光化門 피아노 버스킹’을 開催한다.

30日午後 2~3時에는 피아니스트 강신혜가 參與하는 特別舞臺가 펼쳐지고, 다음 달 1日에는 ‘발라 듀엣’, ‘이훈주’, ‘베이비 슈가’가 參與하는 서울거리公演 ‘구석구석 라이브’ 3回次特別公演進行된다. 連休期間 내내 서울거리公演 ‘구석구석 라이브’ 거리公演團의 公演도 열린다.

서울市廳 앞 서울廣場一帶에서는 29日~10月 1日 다양한 장르의 藝術作品을 즐길 수 있는 ‘2023 서울거리藝術祝祭’가 進行된다. 거리藝術, 서커스, 舞踊等의 公演을 비롯해 오브제를 活用한 設置美術科 미디어 아트 等 34個의 作品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天下第一脫工作所·프로젝트날다·예술불꽃 花郞’, ‘멜랑콜리댄스컴퍼니’, ‘LDP’, ‘코드歲時’, ‘프로젝트 루미너리’ 等 12個藝術團體의 公演과 함께 서울市代表 비보이단 ‘소울번즈’와 ‘이희문 五方神과’의 公演이 펼쳐진다.

祝祭期間인 30日~10月 1日午前 9時~午後 11時까지 서울市廳 뒤 射距離區間부터 毛廛橋 앞 武橋洞射距離區間까지는 交通統制가 이뤄진다.

秋夕을 맞아 傳統歲時風俗等을 經驗하고 싶다면 特別行事가 열리는 南山골韓屋마을, 雲峴宮, 三淸閣等을 찾아보자. 南山골韓屋마을에서는 한가위 祝祭 ‘추우석’을 28日~10月1日까지 開催하고, 雲峴宮에서는 ‘한가위 民俗한마당’을 28日~10月3日까지 연다. 삼청각은 秋夕特別公演 ‘삼청각 한가위 큰마당’을 開催한다.

서울의 主要博物館인 서울歷史博物館, 서울工藝博物館, 漢城百濟博物館, 서울우리소리博物館에서도 秋夕맞이 公演과 體驗 프로그램 等에 參與할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博物館 마당에서 ‘한가위 한마당’을 열고 風物놀이 公演等을 선보인다. 漢城百濟博物館은 傳統公演과 함께 所願을 빌어보는 ‘한가위 博物館 큰잔치’를 進行한다.

서울工藝博物館은 ‘秋夕에는 工藝를 推薦해’라는 主題로 ‘所願等 만들기’ 體驗을 進行한다. ‘國樂電子流浪團’의 公演等도 선보인다. 서울우리소리博物館은 ‘한가위(We), 秋夕’을 主題로 한 ‘松편비누만들기’ 體驗과 함께 ‘創作아티스트 오늘’ 國樂公演을 開催한다.

敦義門博物館마을은 秋夕의 豐盛함을 담은 特別場터를 연다. 30日 낮 12時~午後 6時手製沙糖, 傳統 떡, 햇밤 等 21곳의 販賣者가 參與하는 ‘플리마켓’을 열고, 市民들이 直接參與하는 中古場터인 ‘多市場터’도 開催한다.

노들섬에서는 오는 30日午後 6時, 다음 달 3日午後 4時 ‘文化가 흐르는 藝術마당’ 秋夕特別公演이 열린다. 퓨전 國樂 팀 ‘連理枝’가 우리 가락 한 마당을 膳賜하고, 팝페라 公演 팀 ‘빅토리아’가 모든 年齡이 두루 즐길 수 있는 有名曲들을 선보인다. 노들섬을 찾은 누구나 別途의 申請없이 舞臺를 觀覽할 수 있다.

老人專用複合文化空間인 ‘청춘극장’에서는 歌手 배일호氏가 舞臺에 오르는 ‘秋夕特輯쇼’가 열린다. 公演을 觀覽한 觀客에게 가래떡 구이를 나눠주는 行事도 펼쳐진다.

서울시립미술관과 世宗文化會館等 서울의 主要文化施設도 秋夕連休期間門을 연다. 서울市는 서울文化포털 홈페이지에 ‘秋夕特別 페이지’를 마련해 多樣한 프로그램과 施設情報를 提供할 豫定이다.

崔京周 서울市文化本部長은 “秋夕의 豐盛함 만큼 가을날의 藝術感受性과 좋은 追憶을 豐盛하게 채우는 즐거운 秋夕連休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