待臨초登校敎育課程連繫世界市民敎育注目

東亞日報
入力 2022年 11月 24日 03時 00分

이종승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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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림초등학교 학생들이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에서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대림초 제공 — 7月 대림초등학교 學生들이 유네스코 啞胎敎育院에서 現場體驗을 하고 있다. 待臨초 提供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대림初等校의 世界市民敎育이 注目받고 있다. 이 學校는 올해 서울市敎育廳 ‘世界市民革新學校’로 選定된 以後地球村社會의 問題解決과 共存力量을 키우는 敎育에 注力해 왔다. 이를 위해 學生自治組織 및 동아리를 통해 共存의 基盤을 造成하고, 敎育課程과 連繫된 世界市民敎育을 運營하고 있다. 世界市民敎育에는 連帶와 協力의 意味를 擴散하기 爲해 外部活動도 包含된다.

學生들은 全地球的次元에서 人類가 直面한 課題를 解決하기 위해 開設된 ‘世上을 바꾸는 時間들’ ‘유네스코 國際交流’ 等의 敎科目에서 世界市民力量을 기르고 있다. 한철수 校長은 “다양한 世界飮食과 그 地域을 위해 貢獻한 분들을 爲人으로 選定해 學生들이 主로 다니는 곳에 붙여놓은 것도 世界人들에 對한 偏見을 없애고 理解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했다. 이어 “待臨초 學生들은 體育館, 特別敎室, 多目的室等 다양한 곳에서 授業을 받으면서 工夫 말고도 다른 力量을 키우는데 世界市民敎育과 어울려 敎育的效果가 높다”고 했다. 이와 함께 學生들은 學生會活性化를 통한 民主的意思決定過程에 參與하고 있으며, 學父母들도 世界市民敎育에 對한 다양한 硏修를 받으며 世界市民敎育을 漸次 알아가고 있다.

學校는 世界市民敎育을 짜임새 있게 實施하기 위해 世界市民敎育實踐學校 및 유네스코學校에 加入하기도 했다. 地域社會와의 連繫도 活潑하다. 올해 學校는 굿 네이버스의 굿 무브먼트, 서울 글로컬 敎育硏究院의 찾아가는 文化多樣性, 월드비전의 메타버스 難民村緊急口號遠征隊, 銅雀區公正貿易 마을協議會의 公正貿易 리더 敎育活動에 參與한 바 있다. 世界市民敎育實踐에는 敎師 동아리의 役割이 크다. 10餘名의 敎師는 每週木曜日 2時間씩 職務硏修를 받으며 敎育課程再構成, 校內·外授業 나눔에도 活潑히 參與하고 있다.

대림初等校의 世界市民敎育에 對한 外部의 關心도 커 日本 쓰쿠바대, 필리핀 國立師範大世界市民敎育協力센터 等에서 찾아온 것을 비롯해 서울市各級學校의 訪問도 줄을 잇고 있다. 오정훈 動作관악敎育支援廳敎育長은 “學生들이 世界市民敎育을 바탕으로 地球的으로 생각하고 生態的으로 實踐하는 ‘地球生態市民’으로 成長할 수 있도록 支援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승 記者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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