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低出生對策國民運動本部’ 出帆…“全國에 育兒돌봄센터 5000곳 設立”

東亞日報
入力 2022年 8月 25日 03時 00分

이종승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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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部長에 감경철 基督敎TV 會長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CTS기독교TV 제공 — 24日 서울 中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低出生對策國民運動本部' 出帆式에서 參席者들이 記念寫眞을 찍고 있다. CTS基督敎TV 提供

낮아진 出生率을 끌어올리기 위해 民間이 主導하는 ‘低出生對策國民運動本部가’ 24日出帆했다. 合計出産率 0.81名에 不過한 韓國의 低出産改善을 위해 宗敎 및 市民團體, 敎育團體指導者들이 構成한 運動本部에는 김성이 前保健福祉部長官, 류영모 韓敎總代表會長, 배광식 藝場合同總會長, 이봉관 瑞熙建設會長, 장상 前 이화여대 總長이 準備委員으로 參與했다. 또 ‘밥퍼 牧師’로 알려진 최일도 牧師와 佛敎界의 魔가 스님과 圓佛敎의 권도갑 敎務도 諮問委員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4日 열린 出帆式에서 감경철 低出生對策國民運動本部本部長(CTS基督敎TV 會長)은 “全國의 宗敎施設에 어린이 育兒돌봄센터 5000個를 設立해 젊은이들이 育兒 걱정 때문에 結婚을 忌避하는 일이 없도록 努力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네트워크 構築을 통한 出生奬勵 캠페인, 低出生解消關聯發展政策硏究와 弘報, 政府의 政策推進極大化를 위한 活動計劃도 發表됐다. 低出生對策國民運動本部는 지난해 감 本部長이 低出生과 保育, 敎育을 改善하기 위해 만든 基督敎界中心의 다음世代運動本部를 汎宗敎敎團으로 擴大한 것이다.

이番本部出帆은 低出産對策에 民間이 參與를 宣言하고 具體的인 活動計劃까지 밝혔다는 데 意味가 있다. 政府는 低出産을 改善하기 위해 2006年부터 2020年까지 380兆 원의 豫算을 投入했지만 合計出産率은 OECD(經濟協力開發機構) 國家 가운데 꼴찌로 墜落했다. 尹錫悅大統領은 大統領候補時節兒童과 家族, 人口를 重點的으로 다룰 部處新設을 公約했다. 早晩間政府도 關聯對策을 내놓을 可能性이 높아 보인다. 여기에 인프라를 갖춘 汎宗敎團體의 家勢가 民間參與의 물꼬를 터 33.4歲인 産母의 平均出産年齡을 낮추는 等出産率提高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期待도 나온다.

低出生對策國民運動本部는 슬로건을 “幸福한 出生, 든든한 未來”로 定하고 全國廣域市道地域에 네트워크를 構築하는 等本格的인 活動에 나설 計劃이다. 弘報大使에는 膝下에 4男妹를 둔 개그우먼 김지선 氏가 活動한다. 이날 行事에는 박종화 國民日報財團理事長, 양덕찬 宗敎指導者協議會事務總長, 신평식 韓國敎會總聯合事務總長等低出生問題에 關心을 가진 宗敎市民團體代表들과 鄭關係, 學界, 敎育界人士들이 參席했다. 尹大統領은 강승규 大統領市民社會首席祕書官이 代讀한 畜舍에서 市民社會의 低出生努力에 感謝를 나타냈다. 金振杓國會議長, 정춘숙 國會保健福祉委員長은 映像으로 祝賀 메시지를 傳했다.

이종승 記者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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