失踪家族車輛 물 속에 없다?…“조류 弱하고 그물 때문에 멀리 못 가”

뉴스1
入力 2022年 6月 28日 14時 0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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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이 27일 오후 전남 완도군 송곡선창장 인근 해역에서 최근 실종된 조모양 일가족을 찾기 위해 수색을 하고 있다. 2022.6.27/뉴스1 — 木浦海警이 27日午後全南莞島郡 송曲線창장 隣近海域에서 最近失踪된 粗毛羊一家族을 찾기 爲해 搜索을 하고 있다. 2022.6.27/뉴스1

“다이버가 들어가서 못 찾으면 없는 거예요. 潮流도 弱하고, 그물들이 있어서 걸칠 수 있어. 내 생각에는 (물 속에) 없어요”

‘濟州 한 달 살기’ 體驗學習을 위해 집을 나선 光州初等學生一家族의 行方이 한 달째 杳然한 가운데, 失踪場所인 全南莞島郡 신지면 隣近住民들은 失踪된 조유나孃(10) 一家族의 行跡을 推測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7日午後全羅南道莞島郡 신지면에 位置한 松谷港과 물下台船着場周邊에서는 警察과 潛水夫들이 搜索作業에 한창이었다. 조 孃家族의 行方을 걱정하며 搜索作業을 지켜보는 隣近住民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날 取材陣을 만난 신지면 隣近住民들은 ‘생각보다 弱한 潮流’라는 共通的인 意見을 내놓았다.

全南莞島郡 신지면에 居住中인 한 住民은 “(薪智島에서) 그동안 여러 番事故가 있었다”라며 “놀러 왔다가 (車輛의) 사이드가 풀려 내려가기도 하고, 멋모르고 내려가다가 빠지는 境遇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下台船着場隣近鳥類狀態에 對해 묻자 “(다른 地域에 비해) 고만고만하다”라며 “여기는 (干潮 때도) 물이 다 빠지지 않고 물이 別로 흐르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신지면에서만 69年 째 居住中이라는 한 老人은 “松谷港에서는 (別로) 事故가 안 났고, 물下台船着場에서는 여러 건 났다”라며 “기름이 나와서 찾고, 車가 보여서 찾기도 했고 (大部分) 茶를 다 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신지면 隣近潮流에 對해 “밖에는 (潮流가) 세지만 안에는 潮流가 없다”라며 “波濤가 많이 치고 颱風이 불어야 (車輛이 떠내려 갈) 可能性이 있을 거고, 그 前에는 그럴리가 없다”고 斷言했다.

또 다른 住民은 “車가 (바다에)빠져도 그물들이 있기 때문에 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경찰청은 搜索範圍를 海上에서 陸上으로 擴大해 警察 200餘名과 海警警備艇, 드론(無人機), 搜索犬까지 投入해 莞島郡 신지면 海岸가를 集中搜索했지만 아직까지 큰 進展은 없는 狀況이다.

지난 週末부터 水中搜索 으로도 失踪者들을 찾지 못하고 있는 警察의 搜索範圍는 漸漸擴大되고 있다.

(莞島=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