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李在明辯護士費代納疑惑’ 關聯 나승철 辯護士召喚調査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12日 19時 53分

이경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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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 2019.12.24/뉴스1 — 水原地方檢察廳. 2019.12.24/뉴스1

더불어民主黨李在明常任顧問의 辯護士費代納疑惑事件을 搜査中인 檢察이 2018~2020年李顧問의 公職選擧法違反事件辯護人團에서 活動한 이태형 나승철 辯護士를 잇따라 불러 調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辯護士는 大選當時 이 顧問 캠프의 法律支援團長을 맡은 最側近이다.

12日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水原地檢公共搜査部(部長 김종현)는 3月 이 辯護士를 被疑者로, 나 辯護士를 參考人身分으로 各各調査했다. 檢察은 이들을 相對로 이 顧問의 辯護人을 맡게 된 經緯와 受任料, 大選當時 이 顧問에게 後援한 S社系列社社外理事를 歷任한 活動經緯等에 對해 追窮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나 辯護士는 이 顧問이 京畿道知事에 在職할 當時京畿道와 京畿住宅都市公社(GH)社等傘下機關에서 拷問辯護士等을 맡아 各各 750萬 원과 2億3000萬 원 假量을 받았다. 檢察은 調査에 앞서 이들의 辯護士受任料內譯을 把握할 수 있는 稅金計算書와 契約書도 確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 顧問의 公職選擧法違反事件에서 辯護人으로 參與했는데, 特히 이 辯護士는 受任料名目으로 3億 원과 3年後에 팔 수 있는 上場社株式 20億餘 원 相當을 받았다는 疑惑을 받고 있다. 檢察은 다른 辯護人들에 對해서도 一部書面調査를 進行한 것으로 傳해졌다.

한便檢察은 ‘第2의 大庄洞’으로 불리는 京畿城南市柏峴洞開發事業特惠疑惑事件을 京畿南部警察廳으로 最近移牒했다. 이 事件은 監査院이 지난달 25日用途變更等의 問題를 提起하며 檢察에 搜査를 要請했다.

水原=이경진 記者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