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生活科學大, 시니어産業最高位過程 9期生募集

東亞日報
入力 2021年 3月 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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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의 高齡化速度는 世界에서 유례없을 程度로 빠르게 進行中이다. 2017年全體人口에서 65歲以上이 차지하는 比重이 14%를 넘는 高齡社會로 進入한 우리나라는 2026年 그 比重이 24.3%로 初(超)高齡社會에 進入할 展望이다. 超高齡社會는 65歲人口比重이 20%를 넘는 社會를 뜻한다.

시니어 階層이 巨大한 人口集團으로 成長한다는 말은 同時에 이들이 새로운 消費階層이 돼 市場經濟의 中心으로 登場한다는 것을 意味한다. 다시 말해 老人이 스스로의 삶뿐만 아니라 社會全般의 變化를 主導하며 새로운 價値觀과 社會經濟文化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으로 豫測된다.

따라서 곧 닥칠 시니어市場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開發할 수 있는 專門企業經營人養成이 必要하다. 서울대 生活科學大學은 高齡社會에 對應하고 시니어産業經營人의 專門性向上과 關聯産業發展에 寄與하기 위해 2013年國內最初로 웰에이징·시니어産業最高位過程(Advanced Program for Well Aging·Senior Business, AWASB)을 開設했다.

AWASB 受講生은 自由롭게 서울대 校內圖書館과 硏究施設을 利用할 수 있으며 課程을 履修하면 서울대 總長名義의 이수증을 받는다. 서울大總同窓會會員資格이 附與되는 것은 勿論이다. AWASB 修了生은 ‘열린 講座’를 통해 언제든지 無料로 再敎育을 받을 수 있다.

每年總同窓會合同講義와 홈커밍데이가 1回씩 열려 關聯 비즈니스 活性化를 꾀할 수 있다. 正規授業以外에도 워크숍, 國內外延壽, 夫婦同伴特講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準備돼 있다. 山岳會 골프回 같은 同好會도 있어서 趣味活動을 통한 文化交流도 다양하게 進行된다.

AWASB는 2013年부터 지난해까지 修了生 450餘名을 輩出했다. 정운찬 前 서울대 總長(前國務總理), 최병오 패션그룹型紙㈜會長,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代表理事, 박동현 더클래식 500 社長, 박헌준 ㈜프리드라이프 會長, 김세형 매일경제신문 專務, 李在鎔保健福祉部社會保障委員會事務局長, 김홍규 ㈜아신 會長, 이종태 ㈜퍼시스 會長等도 修了生이다.

올해 第9期過程接受는 다음 달 13日까지 받는다. 講義는 다음 달 27日부터 11月 30日까지 每週火曜日午後 5時부터 8時半까지 進行된다. 시니어産業 및 關聯業體經營人 및 任員級以上, 政府와 傘下公共機關 시니어産業政策結晶子, 시니어産業關聯豫備創業者等을 對象으로 한다.

願書는 서울대 生活科學大最高位過程事務局에 直接 내거나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作成한 뒤 e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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