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의붓아들 死亡事件初動搜査未洽” 親父, 陳情書提出

뉴스1
入力 2020年 11月 9日 09時 3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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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이 16일 오후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3차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2019.9.16/뉴스1 © News1 — 前男便殺害嫌疑로 拘束起訴된 고유정이 16日午後濟州地方法院에서 열린 3次公判에 參席하기 위해 法院에 出席하고 있다.2019.9.16/뉴스1 ⓒ News1

의붓아들 殺害嫌疑에 對해 法院에서 最終無罪判決을 받은 固有鄭氏(37)의 두 番째 男便이자 의붓아들의 親父 A氏가 警察廳과 國民權益委員會(權益委)에 陳情書를 提出한다.

A氏側은 當時搜査를 擔當했던 警察의 初動搜査가 未洽했다며 이番眞情을 통해 該當警察에 對한 監察을 要請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A氏의 法律代理人인 부지석 辯護士는 9日 <뉴스1>과의 通話에서 “오늘(9日) 午前 11時警察廳에 訪問해 陳情書를 現場提出하고 國民權益委員會에는 陳情書를 郵便接受할 것”이라고 말했다.

部辯護士는 “淸州上黨警察署는 事件初期에 押收搜索조차 하지 않는 等初動搜査를 未洽하게 進行했다”며 “擔當警察을 監察하고 같은 일이 反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傳했다.

지난 5日大法院은 前男便殺害嫌疑로 高氏에 對해 無期懲役을 宣告하면서 高氏의 의붓아들 殺害嫌疑에 對해서는 1, 2審의 無罪判斷을 確定했다.

當時 A氏側은 “고유정의 거짓 陳述을 믿고 搜査를 進行했던 것이 오늘의 結果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한다”며 警察의 搜査를 指摘했다.

警察은 高氏의 前男便殺害事件을 擔當했던 濟州東部警察署의 不實搜査를 認定하고 當時東部署長에 對해 ‘不問警告’ 處分을 내렸다. 하지만 의붓아들 死亡事件을 擔當한 淸州上黨警察署에 對해서는 監察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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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