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連休 끝나자 다시 썰렁… “觀光地 業所 한두달內 줄廢業 불보듯”|동아일보

連休 끝나자 다시 썰렁… “觀光地 業所 한두달內 줄廢業 불보듯”

  • 東亞日報
  • 入力 2020年 5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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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地域經濟]
<2> 濟州-全南北-江原-釜山 한숨

7일 전남 담양군 담양읍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방문객이 크게 줄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국의 주요 관광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갔다. 담양=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7日 全南 潭陽郡 담양읍의 메타세쿼이아 街路樹길이 訪問客이 크게 줄어 閑散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全國의 主要 觀光地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 以後 事實上 開店休業 狀態에 들어갔다. 潭陽=박영철 記者 skyblue@donga.com
“25年 準備해서 지난해 門을 열었는데, 1年 만에 門을 닫는구나 싶어 앞이 캄캄했습니다.”

全北 全州市 韓屋마을에서 近代史博物館을 運營하는 조문규 代表(62)는 不渡 恐怖에 시달렸다. 올 3月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患者가 하루 數百 名씩 늘면서 한 해 1000萬 名의 觀光客이 찾아오던 韓屋마을 訪問客이 뚝 끊겼기 때문이다.

平日 200∼300名, 週末 900名 以上이 찾아오던 博物館은 코로나19 以後 觀覽客이 例年의 10% 水準으로 줄었다. 人件費 等 한 달 平均 2000萬 원이 必要하지만 輸入은 턱없이 不足했다. 職員들 月給은 제때 주지 못했고, 電氣와 水道 等 公共料金은 延滯됐다. 지난달 小商工人 貸出 4000萬 원을 받아 겨우 急한 불을 껐다. 조 代表는 “이런 狀況이 더 길어진다면 오랜 期間의 努力이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全州 韓屋마을 宿泊業所 “客室에 손님 1名도 없어”

全州뿐만이 아니다. 全國의 主要 觀光地는 코로나19 擴散 以後 2個月 동안 開店休業 狀態였다. 外國人 觀光客의 入國이 크게 줄어든 데다 內國人도 國內 旅行을 自制하면서 ‘常春 特需’가 完全히 失踪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2, 3月 外國人 入國者는 76萬8709名으로 지난해 같은 期間(273萬7443名)에 비해 72% 減少했다.

2013年부터 全州 韓屋마을에서 宿泊業所를 運營 中인 김홍석 代表(46)는 “外換危機 以後 가장 큰 危機 狀況”이라고 말했다. 通常 1∼5月은 韓屋마을 宿泊業所의 盛需期다. 7個 客室을 갖춘 金 代表의 業所는 이 期間 週末이면 豫約이 거의 차고, 平日까지 包含하면 한 달 平均 70∼80% 客室이 찼다. 하지만 올해는 10∼20%에 그쳤다. 손님이 1名도 없어 客室이 모두 비는 날도 不知其數였다. 2月 中旬 以後 1000萬 원 가까운 赤字를 봤다.

全南 여수도 事情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麗水를 찾은 觀光客은 1354萬 名이었다. 하지만 올 1∼4月 觀光客은 220萬 名으로 지난해 같은 期間 440萬 名에 비해 49%가 減少했다. 여수시 문수동에서 食堂을 運營하는 김경수 氏(58)는 “무엇보다 團體 觀光客이 많이 찾아오던 食堂들 狀況이 深刻하다”고 말했다. 神奇 麗水觀光發展協議會 會長(58)은 “아직도 團體 觀光을 꺼리는 雰圍氣”라며 “그동안 麗水 觀光은 絶壁이었다”고 말했다.

○ 濟州 宿泊·飮食店 倒産 恐怖

黃金連休 期間 濟州 地域 觀光業界는 모처럼 活氣를 띠었다. 濟州道觀光協會 等에 따르면 黃金連休가 本格的으로 始作된 지난달 29日부터 이달 5日 어린이날까지 19萬3000餘 名이 濟州를 찾았다. 하지만 連休가 끝나자 沈滯期로 돌아섰다. 80%臺의 렌터카 業界 稼動率은 다시 20%臺로 떨어졌다. 제주시 聯動 地域 쇼핑, 遊興거리에서도 營業을 抛棄하는 業所가 줄을 잇고 있다. 旅行社 廢業이 續出할 것으로 豫想되는 가운데 宿泊, 飮食店 等의 줄倒産이 憂慮되고 있다. 免稅店業界는 미리 注文한 物品이 들어오면서 倉庫를 確保해야 할 程度로 곤란한 處地에 놓였다. 濟州 觀光業界 關係者는 “너무 漠漠하다. 이番 連休 觀光客은 ‘언 땅에 오줌 누는 水準’에 不過하다. 時期의 問題일 뿐 觀光業所 倒産이 눈에 보인다. 여름休暇 시즌을 機會로 日常으로 復歸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 東海岸 飮食店들은 酷毒한 職員 構造調整

觀光産業 比重이 큰 江原道 亦是 不況의 터널 속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다. 강릉시에서 膾집을 運營하는 최만집 氏(59)는 “職員이 25名이나 있었는데 只今은 8名만 남았다”며 “賣出이 예전의 30% 水準으로 減少해 到底히 버텨낼 才幹이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職員들을 내보내거나 無給 休職 形態로 構造調整을 斷行했다. 隣近 飮食店 主人들도 “이런 狀況이 1, 2個月 더 持續되면 相當數 業所가 門을 닫아야 할 판”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원랜드 카지노가 있는 旌善郡 고한읍과 사북읍 商圈은 崩壞 直前이다. 카지노가 2月 23日부터 이달 11日까지 休場해 카지노를 찾던 하루 平均 8000餘 名의 발길이 뚝 끊겼다. 한우영 고한읍 繁榮會長은 “코로나19街 完全히 鎭靜되지 않은 狀況에서 카지노 開場을 要求할 수도 없어 답답한 心境”이라고 말했다.

釜山을 訪問한 外國人 觀光客도 크게 줄었다. 3月 釜山을 訪問한 外國人 觀光客은 1萬1683名으로 지난해 같은 期間에 비해 95% 減少했다. 20餘 年째 觀光業을 하는 朴某 氏(56)는 “有名 觀光地에서 하루 終日 있어도 外國人 1名 구경하기 힘들다. 事業을 접을까 생각 中”이라고 말했다. 海雲臺를 비롯한 6個 海水浴場의 開場도 現在로선 不透明하다. 海雲臺海水浴場을 끼고 있는 傳統市場에서 만난 한 옷가게 主人은 “5000원짜리 치마 한 張 판 날도 있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江陵=이인모 imlee@donga.com / 前週=박영민 / 濟州=임재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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