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韓日對話局面意識했나…가상 ‘獨島防禦訓鍊’ 進行

뉴스1
入力 2019年 12月 27日 15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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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이 27日 올해 두 番째로 ‘獨島防禦訓鍊’을 實施했다.

海軍關係者에 따르면, 軍은 이날 東海領土守護訓鍊을 實施했다. 이날 訓鍊은 艦艇과 航空機를 動員하는 實機動訓鍊이 아닌 指揮所練習으로 實施됐다.

海軍關係者는 通話에서 “東海의 氣象狀況을 考慮해 指揮所練習으로 實施했다”고 밝혔다.

指揮所練習은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通信等을 活用한 一種의 假想訓鍊으로, 海軍은 이날 東海에 風浪注意報가 發效되면서 이같은 訓鍊으로 進行했다고 說明했다.

獨島防禦訓鍊은 1986年부터 年例的으로 實施됐다. 通常的으로 上半期와 後半期로 나눠 進行된다.

올해 上半期訓鍊의 境遇 지난 8月25~26日 이틀間進行됐다.

當時 이지스驅逐艦世宗大王函(7600t級)을 비롯해 海軍·海警艦艇 10餘隻, 空軍 F-15K, UH-60 海上機動헬기, CH-47 치누크헬기, 海兵隊迅速機動部隊, 海軍特殊戰戰團(UDT/SEAL), 陸軍特戰司等이 投入됐다.

8月訓鍊當時는 日本政府의 白色國家(화이트리스트·戰略物資輸出審査禹大國) 除外宣言, 우리 政府의 韓日軍事情報保護協定(GSOMIA·지소미아) 終了宣言等으로 韓日間葛藤이 高調되던 時期에 이뤄졌다.

이런 理由들로 政府는 日本과의 葛藤狀況을 反映해 攻勢的인 內容으로 訓鍊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番下半期訓鍊의 境遇韓日間對話局面을 考慮해 訓鍊水位를 調節했다는 觀測이 나온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