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市, 올 겨울 첫 微細먼지 非常低減措置…“過剩對應이 낫다”

뉴시스
入力 2019年 12月 9日 17時 5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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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日超微細먼지 濃度 75㎍/㎥를 넘을 것으로 豫測
朴元淳 "國會서 微細먼지特別法 통과시켜주길 바라"

서울市가 올해 겨울 첫 微細먼지 非常低減措置를 9日施行했다.

서울市는 10日超微細먼지 濃度가 75㎍/㎥를 넘을 것으로 豫測됨에 따라 9日午後 5時를 基準으로 微細먼지 非常低減措置를 發令했다고 밝혔다.

微細먼지 非常低減措置發行基準은 ▲當日 50㎍/㎥超過(0∼16時平均)+來日 50㎍/㎥超過豫報 ▲當日注意報·警報發令(0∼16時)+來日 50㎍/㎥超過豫報 ▲來日 75㎍/㎥超過豫報等이다.

微細먼지 非常低減措置가 施行되면 排出가스 5等級車輛은 運行이 制限된다. 行政, 公共機關은 車輛 2部制가 導入되고, 公共·民間事業場은 勤勞時間이 短縮된다.

朴元淳 서울市長은 이날 午後 5時 서울 中區 서울市廳 6層會議室에서 “市民의 健康과 安全을 위해서는 늑장 對應보다 過剩對應이 낫다”며 “微細먼지는 社會的災難이자 全世代에 걸친 切迫한 民生懸案”이라고 말했다.

朴市長은 “午後 4時부터 微細먼지 安全對策本部를 構成하고 本部指揮 아래 總力對應하길 바란다”고 强調했다.

신용승 서울市保健環境硏究院長은 “이날 서울市內超微細먼지 濃度는 50마이크로미터(㎛)를 넘지 않았지만 來日 75마이크로미터를 超過할 것으로 豫想된다”고 分析했다.

申院長은 “中國 내 高氣壓으로 韓半島의 對流가 維持되고 있어 超微細먼지 濃度가 上昇하고 있다”며 “上層氣流에서 부터 中國의 大氣汚染物質이 韓半島에 流入되고 있다”고 說明했다.

또 朴市長은 ‘微細먼지 特別法’이 國會에 繫留되고 있는 것에 對해서도 批判했다. 朴市長은 “市民의 健康과 安全을 위한 法癌마저 國會에 人質로 사로잡힌 狀況”이라며 “안타깝고 慘澹하다”고 말했다.

그는 “與野政治權이 다른 것은 몰라도 微細먼지特別法과 生命·安全에 保障된 法案만은 빠른 時間內通過시켜 달라”고 거듭 强調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微細먼지 災難安全對策本部會議를 통해 實質的인 措置, 對策이 나오고 그것이 實現돼 微細먼지로부터 自由로운 서울市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