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院街 “修能科目別專門學院 새 場 열려”

東亞日報
入力 2019年 11月 2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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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定試擴大大入改編案]
國英數-面接學院需要 늘어날 듯

28日午前政府가 ‘大入制度公正性强化方案’을 發表하자 修能科目別專門學院이 大擧布陣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等敎育特區의 主要學院街에서는 벌써부터 ‘場이 열렸다’는 反應이 나왔다. 몇몇 有名學院은 ‘正確한 入試變化分析을 바탕으로 說明會를 進行한다’며 入試戰略說明會開催文字메시지를 學父母들에게 보냈다.

이番方案에 따르면 上位圈大學에 갈 수 있는 經路는 內申等級이 높아 隨試學生簿綜合銓衡에 應試하거나 大學修學能力試驗을 잘 봐 定試로 가는 것 等 두 가지다.

特히 定試擴大는 서울 江南地域學生에게 유리해 ‘江南 쏠림’ 現象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分析이 많다. 敎育熱이 높은 江南에는 有名學院이 많아 修能高得點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영덕 대성學歷開發硏究所腸은 “定時가 擴大되면 修能比重이 只今보다 높아질 텐데 鄭蓍는 特殊目的高와 自律型私立高, 그리고 江南地域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學院街의 性格變化도 豫測된다. 임성호 鍾路學院하늘敎育代表는 “內申 1, 2等級者를 위한 專門學院이 盛行하고 國英數中心學院의 人氣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隨試非敎科領域이 縮小되고 出身學校도 블라인드 處理한다는 方針에 따라 ‘面接學院’을 찾는 學生들이 더 많아질 것이란 觀測도 나온다.

김수연 記者 s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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