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時信賴强化”… 大學評價基準公開-面接錄畫도

東亞日報
入力 2019年 11月 29日 03時 00分

강동웅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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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定試擴大大入改編案]
깜깜이 銓衡批判에 改編案 마련… 細部評價段階도 모두 公開
大學들 “財政 빠듯한데 負擔加重”

28日敎育部가 發表한 大入制度公正性强化方案은 大學評價의 透明性을 提高하는 方案도 담았다. ‘깜깜이 銓衡’이라는 批判이 끊이지 않던 隨時典型의 信賴度를 높이겠다는 趣旨다.

大學은 2021學年度大學入試부터 韓國大學敎育協議會(대교협)와 評價基準標準公開樣式을 開發해 各大入情報 포털사이트에 一括提供해야 한다. 各大學은 評價項目과 配點, 方式, 基準等을 具體化하고 細部評價段階도 全部公開해야 한다.

大學의 情報公示義務範圍도 擴大된다. 銓衡類型마다 高等學校類型과 地域에 따른 選拔結果가 細部的으로 公開돼야 한다. 特히 廣域市道뿐만 아니라 中小都市, 邑面單位까지 公開할 計劃이다.

또 評價過程의 公共性强化를 위해 面接, 實技考査等의 評價過程을 錄畫하고 이 映像을 保存하게 된다. 不合格學生이 自身의 脫落事由를 좀 더 明確히 알고 納得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評價委員에 다른 大學敎授나 敎育廳關係者等을 참여시키는 外部公共射精管制度運營된다. 大學綜合監査點檢目錄에도 現行보다 大入關聯項目을 5個以上追加할 豫定이다.

大學들은 大入關聯業務負擔이 한層加重될 것으로 豫想하고 있다. 서울의 한 私立大學關係者는 “政府가 大入業務에 드는 費用도 支援해주지 않으면서 大入公正性强化의 責任을 大學에 떠넘긴 것 아니냐”고 反問했다. 首都圈 한 大學의 敎授는 “入學査定官을 外部에서 充員해야 하고 面接過程의 錄畫, 保存과 受驗生의 異議提起에 對한 對應等人力도 追加로 供給해야 한다”며 “자칫 入試直後大學行政에 痲痹가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강동웅 記者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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