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全하게 아이 키울 수 있도록…” 해인이法靑請願, 12萬突破

東亞닷컴
入力 2019年 11月 26日 19時 14分

정봉오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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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태호, 해인이 가족들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 앞에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하는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에게 어린이생명안전법 국회 통과 촉구 의견서를 전달하고 있다. 2019.11.26/뉴스1 — (서울=뉴스1) 태호, 해인이 家族들이 26日午後 서울 汝矣島國會運營委員長室 앞에서 與·野 3黨交涉團體院內代表會同에 參席하는 吳晨煥 바른未來黨院內代表에게 어린이生命安全法國會通過促求意見書를 傳達하고 있다. 2019.11.26/뉴스1

이른바 ‘해인이法’ 通過를 呼訴하는 靑瓦臺國民請願이 마감을 사흘 앞두고 放送을 통해 알려지면서 뒤늦게 關心 받았다.

26日午後 7時現在, 靑瓦臺國民請願揭示板에 올라온 ‘우리 아이의 抑鬱한 죽음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해인이法의 早速한 立法을 請願합니다’라는 題目의 請願은 12萬4000名以上의 國民同意를 얻었다.

現在 ‘해인이法’이라는 키워드가 主要 포털사이트 實時間檢索語 오르는 等 누리꾼의 關心이 이어지면서 參與人員은 實時間으로 빠르게 增加中이다.

李海仁量(當時 4歲)은 2016年 4月 어린이집 通學車輛에서 내려 歸家하던 中制動裝置가 풀려 내려온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에 치여 病院으로 移送됐지만 死亡判定을 받았다.

이 事故를 契機로 같은 해 8月發議된 法이 ‘해인이法’이다. 어린이가 危急하거나, 그럴 憂慮가 있는 境遇엔 누구나 어린이를 迅速하게 應急醫療機關으로 옮기도록 하는 內容이 法案에 담겼다.

海印孃의 어머니라고 紹介한 請願者는 “現在繫留中인 ‘해인이法’의 早速한 通過를 願한다”며 “어린이들은 安全하고 幸福하게 生活할 權利가 있으며 스스로 保護할 能力을 갖출 때까지 適切한 保護 아래 있어야 한다”고 强調했다.

그러면서 “國家는 어린이들이 安全하게 成長할 수 있도록 細心한 關心을 기울여야 하며 어린이 安全에 對한 政策을 積極的으로 立案하고 推進하여야 할 義務가 있다”며 “제발 해인이의 抑鬱한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大韓民國의 아이들을 보다 安全한 環境에서 키울 수 있는 契機가 될 수 있도록, 꼭 도와달라”고 呼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