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關係映像撮影·流布’ 巡警拘束…“證據湮滅·逃走憂慮”

뉴시스
入力 2019年 11月 12日 19時 4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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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僚와의 性關係映像을 撮影해 流布한 嫌疑로 搜査를 받는 巡警이 拘束됐다.

全州地法 박우근 部長判事는 12日性暴力犯罪의 處罰等에 關한 特別法違反嫌疑로 拘束令狀이 申請된 A巡警에 對한 拘束令狀을 發付했다.

朴部長判事는 이날 午前 A巡警에 對한 拘束前被疑者審問(令狀實質審査)을 進行한 뒤 “逃走憂慮 및 證據湮滅憂慮가 있다”며 拘束事由를 밝혔다.

앞서 全北警察廳 사이버搜査隊는 前날 A巡警에 對한 拘束令狀을 申請했다.

A巡警은 自身의 携帶電話로 性關係를 暗示하는 映像을 撮影한 뒤 이를 警察官 3名에게 보여주는 等流布한 嫌疑를 받고 있다.

警察은 該當警察署에서 ‘團톡房에 性關係映像을 流布했다’는 所聞에 對해 調査하던 中信憑性 있는 여러 陳述을 確保하고 A巡警을 相對로 搜査에 나섰다.

以後 A巡警의 自宅等에 對한 押收搜索을 벌여 携帶電話와 노트북, 車輛 블랙박스 等을 確保했다. 하지만 嫌疑를 立證할 만한 映像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調査됐다.

그는 警察調査에서 “携帶電話가 故障 나서 바꾼 것”이라며 解明하면서도, 映像撮影等一部嫌疑에 對해서는 認定한 것으로 알려졌다.

警察은 A巡警이 證據를 湮滅하기 위해 携帶電話를 交替한 것으로 보고 A巡警等의 行跡을 分析, 그의 家族으로 推定되는 한 사람이 道內 한 湖水에 무언가를 버리는 映像을 確保했다.

現在該當支店에 對한 搜索에 나선 狀態다. 携帶電話는 發見하지 못한 것으로 傳해졌다.

警察關係者는 “被疑者가 搜査直前에 携帶電話를 바꾸는 等證據湮滅을 試圖한 情況이 있는 것으로 보고 A巡警의 行跡에 對해 綿密히 調査했다”면서 “前날부터 貯水池를 搜索하고 있으나 搜索에 多少時間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全州=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