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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 傳達된 卒業狀’…檀園高 犧牲學生 250名 名譽卒業式|東亞日報

‘하늘나라에 傳達된 卒業狀’…檀園高 犧牲學生 250名 名譽卒業式

  • 뉴스1
  • 入力 2019年 2月 12日 11時 1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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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午前10時 本館 4層 團員官署 進行
卒業狀 授與에 앞서 250名 이름 呼名…歎息·嗚咽

“慘事가 일어났을 當時 前 初等學校 6學年 이었어요. 5年이란 歲月이 흘러 저도 이제 檀園高 2學年이 됐네요. 當時 2學年이었던 先輩들처럼 말이에요”

歲月號 慘事로 犧牲된 京畿 安山市 단원고 學生 250名(未收拾 2名)을 위한 ‘노란 古來의 꿈으로 돌아온 우리 아이들의 名譽卒業式’李 嚴肅한 雰圍氣 속에 12日 午前 10時 校庭에서 열렸다.

本館 4層 團員館에서 進行된 이날 名譽卒業式에는 遺家族, 檀園高 敎職員, 一部 在學生, 兪銀惠 副總理 兼 敎育部 長官, 李在汀 京畿道敎育監 等 約 700餘名이 參席해 꽃다운 나이에 먼저 간 아이들의 넋을 慰勞했다.

放學이지만 이날 卒業式에 參席한 檀園高 2學年 金某君은 “當時 前 初等學生이었다. 安山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先輩들이 겪은 苦痛,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며 “어렸어도 알건 다 알았다. 그래서 더 가슴이 아프다. 絶對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4年 4月15日 仁川 沿岸旅客터미널을 出發해 濟州島로 向하던 旅客船 세월호가 하루 뒤 인 16日 全南 珍島郡 屛風도 앞 隣近 海上에서 沈沒하는 慘事가 發生했다.

이 慘事로 搭乘客 總 476名 中 304名이 犧牲되고 172名이 生存했다. 단원고 學生 中에는 當時 2學年 在學生 325名 中 250名(未收拾 2名)이 犧牲을 當했다. 慘事가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2016年 이때쯤 卒業했어야 했다.

名譽卒業式은 未收拾 된 學生들의 問題가 完全히 解決될 때까지 미뤄달라는 遺家族들의 要請에 따라 그동안 미뤄져 왔다. 하지만 세월호 船體 引揚 作業이 끝나고 船體 搜索 作業도 마무리되면서 올해 名譽卒業式을 열어달라는 遺家族側의 要請에 따라 이날 行事가 열리게 됐다.

名譽卒業式은 追慕動映像 上映, 名譽卒業狀 授與, 在學生 合唱, 人事말, 回顧辭, 卒業生 便紙朗讀, 校歌 齊唱 等 巡으로 始終 嚴肅하고 차분한 雰圍氣 속에 進行됐다.

追慕動映像이 上映되자 腸內 여기저기에서는 흐느끼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손手巾으로 눈물을 닦는 遺家族, 그들을 慰勞하는 知人들, 校服 옷깃으로 눈물을 닦는 後輩들, 고개 숙인 中年 男性 等 場內 雰圍氣는 금세 무겁게 가라앉았다.

양동영 檀園高 校長은 名譽卒業狀을 授與하기에 앞서 犧牲 學生 250名의 이름을 낮은 목소리로 하나하나 呼名 했다. 遺家族들은 고개를 떨군 채 멍하니 天障만 바라봤다. 鬱憤이 터진 듯 嗚咽하는 엄마의 모습도 보였다. 그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參席者들의 눈가에도 금세 눈물이 맺혔다.

한 遺家族은 “우리 아이들이 이제 서야 卒業을 했다. 慘事만 아니었더라도 벌써 했을 텐데”라며 “사랑하는 우리 아들, 딸들 絶對 잊지 않을께 正말 未安해 사랑한다(울음)”고 말했다.

市民 朴某氏는 “참으로도 가슴 아픈 일이다. 그 일이 벌어지지만 않았더라면 벌써 卒業해 大學에서 또 社會에서 좋은 時間 보냈을 아이들인데, 가슴이 먹먹하다”고 傳했다.

한 中年 男性은 “다시는 이런 悲劇的인 慘事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이 겪은, 겪지 말았어야 했을 苦痛, 아픔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그들을 記憶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줄 수 있는 眞正한 良心일 것”이라고 强調했다.

(安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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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 안산시 단원고 학생 250명을 위한 ‘노란 고래의 꿈으로 돌아온 우리 아이들의 명예졸업식’이 12일 오전 10시 교정에서 열렸다…© 뉴스1

歲月號 慘事로 犧牲된 京畿 安山市 단원고 學生 250名을 위한 ‘노란 古來의 꿈으로 돌아온 우리 아이들의 名譽卒業式’이 12日 午前 10時 校庭에서 열렸다…ⓒ 뉴스1

단원고 명예졸업식 © 뉴스1

檀園高 名譽卒業式 ⓒ 뉴스1

단원고등학교 © 뉴스1

단원고등학교 ⓒ 뉴스1

1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명예 졸업식에서 한 유가족이 의자에 놓인 아이들의 졸업장과 꽃다발을 보고 슬픔에 잠겨 있다. 2019.2.12/뉴스1

 12日 午前 京畿道 安山市 단원고등학교에서 열린 歲月號 慘事 犧牲 學生 名譽 卒業式에서 한 遺家族이 椅子에 놓인 아이들의 卒業狀과 꽃다발을 보고 슬픔에 잠겨 있다. 2019.2.12/뉴스1

1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명예 졸업식이 열리고 있다.  2019.2.12/뉴스1

 12日 午前 京畿道 安山市 단원고등학교에서 歲月號 慘事 犧牲 學生 名譽 卒業式이 열리고 있다. 2019.2.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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