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石熙暴行’ 主張金雄 “就業請託 했다면 미친X, 記者社會에서 왕따 當해”

東亞닷컴
入力 2019年 1月 25日 14時 3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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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 사진=JTBC ‘뉴스룸’ — 孫石熙 JTBC 代表理事社長. 寫眞=JTBC ‘뉴스룸’

暴行疑惑에 휩싸인 孫石熙 JTBC 代表理事社長이 疑惑을 否認하며 自身이 不法就業請託과 함께 脅迫을 받았다고 反駁한 가운데, 暴行被害를 主張한 프리랜서 記者金雄氏(라이언앤폭스 代表)는 “就業請託은 常識的으로 있을 수 없는 日”이라고 主張했다.

金氏는 25日 아시아經濟와 인터뷰에서 “JTBC는 大型 미디어다. 그런 企業에 내가 就業請託을 할 수 있겠나”라며 “就業請託을 하지도 않았지만, 한다고 해도 될 수도 없다”고 말했다.

金氏는 지난 10日午後 11時 50分쯤 마포구 상암동 C日蝕酒店에서 손 社長에게 暴行을 當했다고 主張하며, 13日 이를 警察에 正式으로 申告했다.

金氏는 2017年發生한 孫社長의 接觸事故關聯提報를 取材中이었고, 이에 關한 報道를 막기 위해 손 社長이 記者職採用을 提案했으나 이를 拒絶하자 暴行했다고 主張했다.

그러나 손 社長側은 金氏의 主張은 全혀 事實이 아니며, 金氏가 손 社長에게 不法的으로 就業을 請託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脅迫한 것이라고 反駁했다. 孫社長은 金氏를 脅迫·恐喝未遂嫌疑로 告訴했다.

金氏는 孫社長側의 主張에 “就業請託을 했다면 오히려 미친X 取扱 받고, 記者社會에서 왕따 當한다. (常識的으로)그렇지 않나”라고 主張했다.

또 金氏는 ‘不法就業請託’이라는 손 社長側의 主張에 對해 “나에 對한 人身攻擊”이라고 反駁했다.

한便孫社長側은 이날 追加立場을 통해 金氏의 實名을 言及하며 接觸事故當時同乘者가 있었다는 主張에 對해 “明白한 虛僞”라고 밝혔다.

孫社長側은 “(同乘者疑惑을) 證明할 根據를 搜査機關에 提出할 것”이라며 “이는 이番事案을 意圖的으로 ‘孫石熙欠집내기’로 몰고 가며 事件의 本質을 흐리려는 問題當事者金氏의 意圖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包含한 이番事案을 둘러싼 모든 假짜 뉴스 作成者와 流布者, 이를 事實인 것처럼 傳하는 媒體에 對해선 追加告訴를 통해 斷乎하게 對應하겠다”고 밝혔다.

兩側의 主張이 엇갈리면서 이番事件의 眞相은 檢·警搜査를 통해 가려지게 됐다.

서울서부지검 關係者는 “金氏가 손 社長을 暴行嫌疑로 申告한 事件을 搜査中인 麻布警察署에 恐喝未遂等告訴事件을 倂合해 搜査하도록 指揮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김혜란 東亞닷컴 記者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