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自體協業 통해 進路敎育에 肯定的影響

東亞日報
入力 2019年 1月 15日 03時 00分

이종승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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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川敎育支援廳

공연예술특화 학교인 부천 시온고 학생들이 향상 콘서트 수업을 하고 있다. 부천시교육지원청제공 — 公演藝術特化學校인 富川 시온고 學生들이 向上 콘서트 授業을 하고 있다. 富川市敎育支援廳提供

京畿富川敎育支援廳이 全國最初로 實施中인 ‘高等學校敎育課程示範地區’ 事業이 學生, 學父母, 敎師들로부터 좋은 評價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年부터 始作된 이 事業은 管內 23個高校를 △科學重點學校 △藝術·體育重點學校 △外國語重點學校 △國際化重點學校 △融合敎育重點學校로 指定해 特化된 敎育을 施行하는 것이다.

성열관 경희대 敎授는 지난해 12月 19日 열린 ‘富川革新敎育地球成果 나눔 콘퍼런스’에서 “(이 事業은) 體系的인 進路 및 進學指導가 可能한 制度로서, 高校學點制와도 呼應한다”며 높이 評價했다. 이 같은 評價는 性敎授팀이 2018年 9月 5500名의 學生, 學父母, 敎師들을 對象으로 革新地區事業에 對한 設問調査와 個別 및 深層面接을 한 結果이다.

學生들은 ‘素質과 適性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科目을 배울 수 있다’(76.3%)는 데 높은 點數를 줬다. 學父母들은 ‘革新地區運營에 對한 理解’(72.3%)가 높고, ‘다양한 科目開設을 希望하는 것’(89.5%)으로 나타났다. 敎師들도 ‘革新敎育地球事業이 學生들이 授業參與를 높여 授業疏外現象이 克服되고 있다’(79.3%)며 肯定的으로 評價했고, ‘進路와 進學을 考慮한 學生들의 科目選擇權의 必要性’(93.3%)에 共感했다. 進路敎育專門家들도 부천시교육청의 事業이 富川市內中學校學生들이 進路適性에 따라 高校를 選擇하는 데 도움을 주고, 進路敎育에도 肯定的인 影響을 끼칠 수 있다고 評價했다.

革新地區事業의 巡航에는 부천시의 支援도 한몫하고 있다. 부천시는 2017年 25億 원, 2018年 21億5000萬 원, 2019年 17億6000萬 원 等事業에 必要한 財政的 뒷받침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學生과 市民이 幸福하기 위해서는 敎育正常化가 必要하다는 判斷에 따라 ‘公敎育 1番地富川’을 모토로 政策的力量을 쏟고 있다. 市는 앞으로도 京畿道敎育廳 및 富川敎育支援廳과의 緊密한 協力을 通해 ‘地自體-敎育機關協業模範事例’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승記者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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