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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大統領 “敎育 政策 透明하고 公正하게 設計… 國民 信賴 받겠다”|동아일보

文 大統領 “敎育 政策 透明하고 公正하게 設計… 國民 信賴 받겠다”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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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敎總 新年敎禮會에 祝辭 보내… 北 敎員團體度 처음 메시지 보내와

새해를 맞아 敎育界 人士 400餘 名이 모인 자리에선 웃음과 德談이 오갔지만 서로 날 선 말들을 주고받기도 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9日 서울 世宗文化會館에서 開催한 ‘2019年 敎育界 新年敎禮會’ 이야기다.

文在寅 大統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不參했다. 그 代身 이광호 大統領敎育祕書官이 3分 동안 祝辭를 代讀했다. 文 大統領은 祝辭에서 “올해 3·1 獨立運動과 臨時政府 樹立 100周年을 맞아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100年은 함께 잘 사는 ‘革新的 包容國家’”라며 “革新的 包容國家의 始作은 敎育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敎育이 그동안 國民들로부터 信賴를 받지 못한 點을 指摘했다. 文 大統領은 “敎育 改革의 成功은 國民의 共感을 얻는 데 달려 있다”며 “敎育課程과 會計·學事管理 等 모든 敎育 領域이 透明하고 공정해질 수 있도록 政策 方向을 設計하고 履行해 國民이 信賴하는 敎育을 만들겠다”고 强調했다.

兪銀惠 社會副總理 兼 敎育部 長官도 이 자리에서 “그동안 一方的으로 政策을 推進한다는 批判의 목소리가 많았던 것을 念頭에 두고 올해는 좀 더 疏通을 積極的으로 해 信賴를 잘 回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幼稚園 3法’을 두고 尖銳하게 對立한 與野는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 더불어民主黨 所屬 李燦烈 國會 敎育委員長은 自由韓國當 김현아, 전희경 議員을 向해 “幼稚園 3法, 잘못된 게 없다”며 “패스트트랙(迅速處理案件 指定)을 걸었다고 (最長 熟慮期間) 330日을 다 써먹을 理由는 없다. 앞으로 한 달 內 (處理를) 다시 한番 付託한다”고 했다. 이에 金 議員은 “幼稚園法을 통과시켜야 하느냐 마느냐보다 그 法으로 뭘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맞섰다.

敎育部에 對한 野黨의 叱責도 이어졌다. 韓國黨 金秉準 非常對策委員長은 “敎育部 長官을 副總理라고 하는 건 學校 敎育을 넘어 우리 社會의 人的 資源을 잘 總括해 달라는 것”이라며 “그런데 敎育部 長官 役割만 하고 끝나는 게 많다”고 指摘했다. 金 議員은 “長官이 江陵 펜션 事故 뒤 高3 2學期 學事運營 對策을 내놓는다고 해 깜짝 놀랐다”며 “修能이 끝난 애들 學校에 잡아 두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便 北韓 敎員團體인 朝鮮敎育文化職業同盟(敎職桐) 中央委員會는 이날 처음으로 敎育界 新年敎禮會에 祝賀메시지를 보냈다. 敎職洞은 “統一祖國 建設을 위해 獻身하는 억센 기둥감들로 키워 나가는 길에서 北과 南의 敎育者들은 마음과 뜻을 합쳐야 한다”고 했다. 권정오 全國敎職員勞動組合 委員長도 처음으로 參席해 “協力하자는 발걸음을 고맙게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예나 記者 yena@donga.com
#文在寅 大統領 #韓國敎員團體總聯合會 #2019年 敎育界 新年敎禮會 #兪銀惠 敎育部 長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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