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智詵아 사랑해’ 二至線氏 “全身火傷 이겨내고 한동대 敎授 된다”

東亞닷컴
入力 2017年 1月 19日 09時 45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베스트셀러 ‘智詵아 사랑해’ 著者二至線氏가 한동대 敎授가 된다. ‘智詵아 사랑해’는 交通事故로 全身火傷을 입은 二至線氏가 아픔을 이겨내고 쓴 에세이로, 많은 사람들에게 希望을 준 冊이다.

二至線氏는 19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에세이를 쓴 後 2004年美國으로 떠나 12年 동안 工夫했다고 밝혔다. 李氏는 “(美國에)12년 동안 있었다. (抛棄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워낙 所聞을 많이 내고 와 있어서. 講演 때 抛棄하지 말자고 激勵했던 사람이 抛棄하고 돌아오면 말이 안 되지 않는가”라며 “學位(社會福祉學博士學位)를 받는 瞬間 너무 感謝했다”고 말했다.

李氏는 2000年當時交通事故로 全身 3度의 火傷을 입고 온몸의 55%가 畫像으로 얼룩져 數十番의 手術을 받아야했다. 우리 몸은 皮膚로 땀을 排出하고 숨을 쉬지만, 이 氏는 全身의 班에 該當하는 땀구멍들이 막혀있는 狀態였다.

이에 對해 李氏는 “(手術回數를) 어느 程度 세다가 30餘次例쯤 돼서 안 셌다. 回數 세는 게 무슨 意味냐 이렇게 생각이 들었다”며 “(手術을 할 때) 떨리기도 하고 그렇긴 한데 그래도 皮膚移植手術이라는 게 다치지 않은 내 皮膚를 떼어다 移植手術을 하는 거다. 떼일 수 있는 皮膚가 있어서 참 多幸이고 그냥 期待하는 마음이 컸다”고 敷衍했다.

또 “(初盤에는 원망스러웠지만)어쩌면 그냥 누군가에게 일어날 일이라고 늘 생각했던 일들인데 그날 밤 그냥 내게 일어난 거다. 어쨌든 일은 일어났고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 때까지 도움주신 그런 분들의 마음이 참 感謝한 것 같다”고 傳했다.

한便李氏는 이화여대 幼兒敎育科課程을 마친 後, 보스턴大學校大學院에서 再活相談學碩士學位를 取得하고 컬럼비아大學校大學院에서 社會福祉學碩士學位를 땄다. 以後 UCLA大學校大學院에서 社會福祉學博士學位를 取得했으며, 3月부터 慶北浦項市 한동대學校相談心理社會福祉學部敎授로 講壇에 선다.

李氏는 “事實社會福祉士로 살아가는 일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며 “그래서 이웃을 사랑하는 穩全한 마음과 또 좋은 知識과 技術을 가진 사람들로 그렇게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은향 東亞닷컴 修習記者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