防彈服納品非理嫌疑業體關係者拘束

東亞日報
入力 2015年 6月 18日 14時 59分

신동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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防衛事業非理政府合同搜査團(團長 김기동 檢事長)은 實戰에 配置될 多技能防彈服業體適格審査過程에서 納品實績과 製作能力을 造作해 防衛事業廳의 審査를 妨害하고 13億 원 어치 契約을 따낸 嫌疑(位階公務執行妨害, 詐欺等)로 防彈服製造業體 S社理事 조某氏(55)를 拘束起訴하고 金某副社長(61)과 姨母次長(40)을 不拘束起訴했다고 18日 밝혔다.

合搜團에 따르면 이들은 2010年防衛事業廳適格審査過程에서 캄보디아 警察에 納品한 防彈服을 軍에 納品한 것처럼 虛僞納品實績證明書를 꾸미고 防彈服製作에 必須設備인 ‘바擇機(特殊 제봉기)’를 갖고 있지도 않으면서 賃貸業體에서 빌려 防事廳을 속였다. 軍納實績과 바擇機가 없었다면 不適格業體가 돼 審査를 通過할 수 없었다. 이들은 또 審査通過에 必要한 加算點을 받기 위해 技術史資格證을 貸與 받아 提出하기도 했다.

이런 속임數로 適格審査를 通過한 S 사는 多技能防彈服 2000餘 벌을 納品하고 13億원을 챙겼다. 合搜團은 2009年一線部隊에서 S社의 防彈服이 實戰에서 使用하기 不適合하다는 報告를 했는데도 相當期間 S社의 防彈服이 納品되도록 試驗評價書를 꾸민 前特戰司郡守處長全貌大領等現役將校 3名을 起訴한 狀態다.

신동진記者 sh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