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全南]A옥션 美術品 211點競賣 11日光州 금호갤러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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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2年 12月 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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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術品競賣會社 A옥션이 11日午後 4時光州西區 광천동 有스퀘어文化館金壺갤러리에서 巨匠의 삶이 녹아든 傑作들을 競賣한다. 西洋畫 80餘點, 書藝 30餘點, 東洋畫 90餘點, 民藝品 10餘點等總 211點을 가지고 美術愛好家를 찾아간다. 이番競賣에서 가장 注目되는 作品은 ‘陵號擧事陣營(菱湖居士眞影)’(寫眞). 秋史金正喜의 弟子인 小癡 허련(1809∼1892)의 夭折한 큰아들 美産 허은(1847∼1865)李 그린 그림이다. 허은의 作品은 매우 貴할 뿐 아니라 完成度 높은 人物肖像畫는 처음으로 公開되는 것이라 美術界의 關心이 쏠리고 있다. 推定가는 3000萬∼5000萬 원. 南道藝術의 魂을 느낄 수 있는 作品도 많다. 韓國現代美術의 巨木인 吳之湖畫伯과 그의 아들 오승윤, 오승우 畫伯의 代表作과 吳之湖의 弟子 임직순, 임직순의 弟子인 황영성, 강연균의 作品을 만나볼 수 있다. 競賣作品은 6日부터 11日까지 金壺갤러리에서 公開된다. 02-725-8855

정승호 記者 shjung@donga.com

#光州 #옥션 #美術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