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原]政府, 襄陽空港 살리기 나섰다

東亞日報
入力 2011年 11月 1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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活性化方案用役費 6億來年豫算案에 包含

乘客이 없어 極甚한 沈滯를 겪고 있는 講院襄陽國際空港을 活性化하기 위한 對策이 政府次元에서 推進될 것으로 展望된다. 13日江原道에 따르면 國會國土海洋委員會에 提出된 政府의 來年度豫算案에 襄陽國際空港活性化方案을 위한 用役費 6億 원이 包含됐다. 이 豫算案이 國會를 通過하면 來年初부터 交通需要豫測等空港活性化可能性을 비롯해 2018 平昌 겨울올림픽을 전후한 空港活用方案, 海外觀光 마케팅, 國際定期路線의 經濟性分析이 이뤄진다.

江原道와 襄陽郡은 2009年空港活性化方案 마련을 위한 硏究用役을 實施했지만 襄陽國際空港의 機能多樣化와 觀光 인프라 擴充等原論的結果만 導出했을 뿐 現實的對案을 내놓지 못했다. 이番政府次元의 用役은 平昌 겨울올림픽과 連繫돼 보다 積極的인 支援이 있을 것으로 觀測되고 있다.

江原道亦是襄陽國際空港活性化에 積極的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江原道는 8日道廳에서 서울地方航空廳과 ‘襄陽國際空港活性化協議會’를 열고 다양한 活性化方案을 論議했다. 이날 協議會에서는 襄陽國際空港이 平昌 겨울올림픽 中心空港이 될 것으로 보고 周邊觀光名所等과 連繫해 國費를 確保하기 위한 努力을 함께하기로 意見을 모았다.

襄陽郡度襄陽國際空港의 接近性改善을 위해 東海高速道路 하조대 나들목 隣近國道 7號線에서 空港進入道路를 連結하는 總길이 2.3km의 農漁村道路開設을 推進하고 있다. 이 都市는 國道 7號線에서 空港을 連結하는 最短距離 코스로 周邊觀光施設誘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期待되고 있다.

江原道關係者는 “이番用役推進은 事實上襄陽國際空港活性化를 위한 政府次元의 첫 움직임이라는 點에서 意味가 크다”며 “襄陽國際空港을 平昌 겨울올림픽 公式空港으로 指定하는 等의 支援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모 記者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