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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特使 “韓, 선-후진국 ‘가교 리더십’ 보여줄 것”|東亞日報

한승수 特使 “韓, 선-후진국 ‘가교 리더십’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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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9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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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日 유엔 새千年開發會議 參席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박영대 記者 sannae@donga.com
“유엔 새千年開發目標(MDGs) 高位級會議는 ‘21世紀 人類愛의 中間點檢’이에요. 開發途上國들은 이 자리에서 韓國이 國際社會에 어떤 메시지를 傳할지 큰 關心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2日 美國 뉴욕에서 열리는 새千年開發目標 高位級會議에 大統領特使로 參席하는 한승수 前 國務總理(寫眞)는 出國 하루 前인 16日 동아일보 記者와 만나 이番 會議의 重要性을 이같이 壓縮했다. 그는 22日 會議 參加國 中 18番째로 基調演說을 한다. 버락 오바마 美國 大統領의 演說은 10番째다.

한 前 總理의 말처럼 유엔은 새千年開發目標의 履行 狀況에 觸角을 곤두세우고 있다. ‘새千年開發目標의 失敗는 곧 國際社會의 失敗’라는 얘기까지 나올 程度다. 2000年 유엔 새千年頂上會議에서 採擇된 이 目標는 △絶對貧困 退治 △普遍的 初等敎育 實現 △兩性平等 △幼兒死亡率 減少 △母性保健 增進 △에이즈 等 疾病退治 △持續可能한 環境 確保 △開發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構築 等 8個 目標를 2015年까지 達成하겠다는 것이다.

이番 會議는 지난 10年間의 開發目標 履行 現況을 點檢하고 남은 5年間의 履行 方案을 論議한다. 마지막 評價會議人 만큼 會議 結果가 유엔 開發援助 方向을 決定한다.

韓國이 이番 會議에서 重點을 두고 傳할 메시지는 于先 11月 서울에서 열리는 主要 20個國(G20) 頂上會議가 議題로 삼은 ‘成長을 위한 開發’ 目標價 貧困退治 等에 重點을 둔 새千年開發目標와 相衝되지 않는다는 點이다.

開途國들은 G20이 開發 目標의 主要 對象을 旣存의 아프리카로부터 開發인프라가 갖춰진 아시아나 中南美 一部 國家로 바꾸려는 것 아니냐는 疑心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사하라 以南 아프리카에서 새千年開發目標 達成이 어려울 것이라는 展望이 나오면서 이런 觀測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開途國 大部分이 G20 會議에 包含되지 않은 點도 이런 不滿을 加重시키고 있어요. 이番 會議에서 持續的인 開發은 새千年開發目標의 社會開發과 G20의 經濟開發이 함께 할 때 可能하다는 點을 集中的으로 說明해 先進國과 後進國의 架橋 役割을 하려 합니다.”

한 前 總理의 또 다른 役割은 經濟開發 經驗을 開途國에 說明하는 것이다. 그는 “開途國들은 數十 年 前 소말리아나 예멘 水準이던 韓國이 高度成長을 이룬 것에 驚異를 표하고 短期間에 先進國 隊列에 進入한 韓國의 經驗을 紹介해주기를 期待하고 있다”고 말했다.

“特히 量的 成長에서 質的 成長으로 패러다임을 成功的으로 轉換한 經驗을 傳授하고 施行錯誤 없이 이런 開發 目標를 達成할 수 있는 길을 闡明할 計劃입니다. 韓國은 이미 後進國과 開途國의 希望이자 模範國家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韓國은 이番 會議에서 새千年開發目標 中에서도 履行 成果가 많이 뒤처진 母性保健 分野에 集中 寄與하겠다고 밝힐 計劃이다.

그는 “아무리 잘살아도 國格(國格)이 낮으면 猖披한 일”이라며 “새千年開發目標를 통해 韓國이 國際的 리더십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强調했다.

윤완준 記者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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