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東亞日報]‘學閥 디바이드’ 社會, 바꿀 길 없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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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8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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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3 修能成績이 ‘남은 人生’을 決定하는 나라, 中1이 ‘數學의 定石’을 工夫하는 社會, 高校卒業生 84%가 大學에 進學하지만 정작 産業界가 必要한 人力은 不足한 國家, 入試工夫를 抛棄한 學生은 ‘루저’라며 挫折하는 世上, 公敎育制度로서의 自矜心을 잃은 學校…. 비(非)頂上韓國敎育의 어두운 그림자들이다. 世界最高敎育熱을 자랑하지만 정작 韓國에서 敎育만큼 問題가 많은 分野도 없다. 解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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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野 모두 關心 없는 大法官人事聽聞會
9日로 이인복 大法官候補者의 國會人事聽聞會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이 大法官候補者人事聽聞會를 準備中인 여야 人事聽聞特委委員들의 움직임은 쉽게 理解하기 어려운 일투성이다. 言論의 集中的인 照明을 받을 金泰浩國務總理內定者人事聽聞會準備狀況과 너무나 對照的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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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過飮하면 孫子 못 볼 수도 있다?
술을 즐겨 하면 代를 잇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생쥐에게 3g씩 알코올을 每日 9週間投入하는 實驗을 한 結果飮酒 쥐의 亭子活動性은 非飮酒 쥐보다 20%포인트 낮았다. 몸무게 70kg인 사람으로 치면 燒酒 두 甁半씩 먹은 結果다. 또 飮酒 쥐의 새끼 쥐도 非飮酒 쥐의 새끼보다 亭子活動性이 11.5%포인트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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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作品도 空間도 未完成… 大學路의 實驗的 두 展示

作品도, 展示空間도 ‘完成’보다 ‘過程’에 注目한 展示가 서울 大學路에서 열리고 있다. 14個國 26名의 作家가 參與한 ‘노마딕 파티’展은 現在進行形의 作品을 선보인다. 展示期間作家들이 旅行을 다녀온 뒤 그 體驗을 다시 作品으로 녹여낼 計劃이다. ‘自治區域 1-130’展은 한 時代를 끝내고 새 時代를 앞둔 空間을 기리는 展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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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殘忍해진 復讐映畫들… 그 社會心理學的分析
하루가 멀다 하고 發生하는 悖倫犯罪. 映畫가 ‘復讐’에 나섰다. 拉致된 옆집 少女를 救하기 위해 惡을 膺懲하는 ‘아저씨’에 이어 戀人을 해친 殺人魔에게 復讐하는 諜報員의 이야기인 ‘惡魔를 보았다’가 開封待機中이다. 이들의 複數, 殘酷하고 悽絶하다. 觀客의 가슴은 果然 후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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