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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e TOWN]“韓國 學生의 24時 感歎詞의 連續이에요”|동아일보

[Prime TOWN]“韓國 學生의 24時 感歎詞의 連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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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6月 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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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우는 工夫벌레… 堂堂한 外貌官吏… 꿈을 向해 끝없는 挑戰…


■ 미수다 出演 打差폰-조세핀 氏의 新鮮한 ‘코리아 衝擊’

2006년 한국에 온 태국인 유학생 타차폰 와자삿 씨(사진 왼쪽)와 케냐 출신 유학생 가췌이 조세핀 씨.
2006年 韓國에 온 泰國人 留學生 打差폰 瓦子삿 氏(寫眞 왼쪽)와 케냐 出身 留學生 街萃이 조세핀 氏.
《全國地方同時選擧日이던 2日 서울 이화여대 이화캠퍼스센터(ECC) 地下 1層 카페. 臨時 公休日인 이날도 테이블은 혼자 冊을 펴놓고 英語工夫를 하거나 3∼6名씩 그룹을 지어 課題를 하는 學生들로 붐볐다.

“처음 韓國에 왔을 때는 이처럼 쉬는 날에도 學校에 나와 工夫하는 學生들의 모습을 到底히 理解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4年 동안 韓國 學生들과 함께 工夫하고 生活하면서 ‘아, 이런 모습이 바로 韓國 學生들만의 競爭力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됐죠.”(타차폰 瓦子삿 氏)

國內에서 生活하는 外國人들이 털어놓는 생생한 體驗談을 다루는 KBS2 토크쇼 ‘美女들의 수다’에 出演해 人氣를 끌었던 泰國人 留學生 打差폰 瓦子삿 氏(22·女·이화여대 放送映像學科 卒業)와 그의 切親한 親舊인 케냐 出身 留學生 街萃이 조세핀 氏(24·女·이화여대 컴퓨터情報通信學科)를 만났다.

그들은 韓國에서의 留學生活을 素材로 興味津津한 ‘수다’를 펼쳤다. 外國人 留學生이 바라본 韓國 大學生들의 모습은 어떨까. 또 韓國 大學生들과 함께 工夫하고 生活하면서 그들은 스스로 어떤 影響을 받았을까.》
○‘열공’ 文化에 刺戟을 받다


어렸을 때부터 아나운서가 꿈이었던 打差폰 氏. 그는 TV 드라마 ‘大長今’을 報告 ‘水準 높은 韓國의 放送을 接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2006年 韓國에 留學을 왔다. 이화여대에 授業을 들으러 간 첫날, 建物에 꼭 하나씩은 있는 閱覽室과 學校 곳곳에 있는 冊床을 보고 生疏함을 느낀 打差폰 氏. 얼마 지나지 않아 生疏함은 놀라움으로 다가왔다. 開講한 지 一週日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韓國 學生들은 中間考査에 對備한 工夫에 들어갔던 것이다.

特히 衝擊을 받은 것은 1學年 1學期 때 受講한 ‘英語Ⅰ’ 授業. 打差폰 氏는 ‘外國人이기 때문에 當然히 韓國 學生보다 좋은 成跡을 받는 데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했건만, 學期가 끝나고 받은 成績表에는 ‘C+’라는 成績이 적혀 있었다.

危機意識을 느낀 打差폰 氏는 처음엔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親舊인 조세핀 氏와 함께 韓國 學生들처럼 工夫했다. 난生 처음 圖書館에서 밤을 새워 工夫도 해봤다. 工夫가 너무 힘들어 며칠을 울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힘들었지만 異常하게도 工夫를 하면 할수록 ‘韓國 學生들이 왜 이렇게 熱心히 工夫하는지’ 그 理由를 理解하게 됐다”고 했다.

“너무 힘든 탓에 ‘내가 왜 이렇게까지 工夫하고 있지?’란 疑問까지 들었어요. 자꾸 ‘왜’를 생각하다 보니 漸次 제가 工夫하는 理由가 明確해지더라고요. 뚜렷한 目標가 생기고 나선 工夫도 재미있게 느껴졌죠. 이제는 工夫를 하지 않으면 심심함을 느낄 程度예요(웃음).”(타차폰 氏)

○ 成形을 決心하다

打差폰 氏와 조세핀 氏가 經驗한 두 番째 衝擊은 바로 ‘火葬’과 ‘하이힐’. 周圍에 거의 모든 學生이 예쁘게 化粧을 한 채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세련된 옷을 입고 다니는 모습이 놀라웠다.

“平素 ‘예쁜 女子는 工夫에 投資할 時間이 없기 때문에 成績이 좋지 않을 거야’란 생각도 있었어요. 그런데 생각이 바뀌었어요. 工夫에 集中하기에도 바쁠 텐데 自己管理度 徹底하게 하는 韓國 學生들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어요.”(조세핀 氏)

打差폰 氏에겐 特히 成形事實을 堂堂하게 말하는 韓國 學生들의 모습이 ‘新鮮한’ 衝擊으로 다가왔다.

“泰國에선 成形手術을 한 사람을 보면 大部分 다짜고짜 ‘너 어디 手術했느냐’고 물어봐요. 成形에 對해 否定的 認識이 없더라도 스스로 成形한 事實을 다른 사람들이 알면 어떻게 생각할까 神經이 쓰여 成形을 決心하지 못하곤 하죠. 韓國은 달랐어요. 成形은 스스로 自信感을 갖기 위한 ‘投資’로 여기는 學生이 많더라고요.”

‘아나운서가 되는 데 豐富한 知識과 經驗은 勿論 外貌 亦是 重要한 競爭力 中 하나’라고 생각한 打差폰 氏는 ‘勇氣’를 얻고 눈과 코의 成形을 決心했다. 打差폰 氏는 “手術 結果에 매우 滿足한다”면서 “예뻐진 德分에 放送에 나갈 때나 生活을 할 때 더 自信感이 생겼다”고 했다.

○ 새로운 經驗에 挑戰하다

打差폰 氏와 조세핀 氏는 “韓國 學生들이 아르바이트를 單純히 돈을 벌기 위한 手段이 아니라 必要한 ‘經驗’으로 생각하는 點도 놀라웠다”고 입을 모았다.

뚜렷한 目標를 갖고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挑戰하는 韓國 學生들의 모습을 ‘벤치마킹’하기로 決心한 두 사람은 各自의 分野에서 새로운 經驗에 挑戰키로 했다.

조세핀 氏의 挑戰은 自身의 專攻 知識을 케냐의 親舊들과 나누는 것. 2008年 여름放學에는 開發途上國에 포토샵,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等 컴퓨터 프로그램의 敎育을 支援하는 ‘코리아 인터넷 볼런티어’에 參加해 케냐의 專門大 學生들을 가르쳤다. 그는 “直接 敎育을 하면서 누군가와 知識을 나누는 것이 즐거운 일이란 事實을 알게 됐다”면서 “이런 經驗을 土臺로 ‘케냐의 情報技術(IT)産業이 發展하도록 나와 똑같은 꿈을 꾸는 學生들의 멘터가 되겠다’는 具體的인 目標가 생겼다”고 했다.

打差폰 氏의 挑戰은 바로 映畫에 出演한 것이다. 올해 4月 知人의 紹介로 泰國 映畫 ‘老剩 有, 老剩 美’에 助演으로 出演했다.

“萬若 韓國에 오지 않았다면 放送에 對한 꿈을 키울 수 없었을 거예요. 特히 韓國 學生들에게서 報告배운 熱情은 留學生活에 큰 힘이 됐어요. 細細한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끝까지 努力하는 韓國 學生들처럼 저도 더 熱心히 꿈을 向해 달려갈 거예요(웃음).”

이승태 記者 stlee@donga.com
泰國 留學生 打差폰 瓦子삿 氏가 말하는 韓國에서의 첫 經驗들!

1. 24時間 열려있는 圖書館에서 試驗工夫하기

2006年 韓國 留學生活을 始作하면서 韓國 學生들의 ‘열공’에 刺戟을 받았다. 競爭에서 지지 않기 위해 工夫를 한 그는 난生처음 24時間 열려있는 圖書館에서 밤을 지새우며 工夫했다. 瓦子삿 氏는 “泰國에는 大部分의 圖書館이 午後 8時면 門을 닫는다”며 “밤을 새워 工夫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 가끔은 펑펑 울기도 했다”고 했다.

2. 海洋警察廳 通譯 아르바이트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經驗을 쌓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韓國 學生의 모습을 보고 ‘벤치마킹’하기로 決心한 瓦子삿 氏. 그는 가장 記憶에 남았던 아르바이트로 2008年 海洋警察廳에서 通譯을 한 經驗을 꼽았다. 그는 “잘할 수 있을까 너무 걱정이 돼 海洋과 海洋警察廳과 關聯된 韓國語 單語와 泰國 單語 리스트를 만들고 밤을 새며 工夫했다”고 했다.

3. 成形手術
成形事實을 堂堂히 밝히고 自信感을 얻는 韓國 學生들의 모습에 反해 成形手術을 決心한 瓦子삿 氏. 그가 받은 手術은 눈 안쪽에 ‘蒙古주름’을 除去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눈이 커 보이도록 하는 ‘매직 앞트임 施術’과 콧등을 세우고 ‘비중격 軟骨’(코뼈 아래 있는 軟骨)을 코끝에 넣어 코 模樣을 立體感 있고 날렵해 보이도록 만들어주는 ‘3D 코成形 施術’이었다.
瓦子삿 氏의 手術을 執刀했던 米鼓成形外科 이강원 院長은 “처음 瓦子삿 氏가 病院을 찾았을 땐 귀여운 引上이긴 했지만 全體的인 耳目口鼻가 또렷하지 않아 TV 畵面에선 浮刻되지 않는 얼굴이었다”면서 “放送出演의 꿈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선 耳目口鼻를 또렷하게 만들어 TV 畵面에 나왔을 때 立體的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하는데 焦點을 맞춰 手術을 進行했다”고 說明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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