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時間 前照燈 켜기 等 캠페인
“汎市民 同參으로 地域 統合을”
‘交通事故 發生率 全國 1位’라는 不名譽를 벗어나기 위한 光州地域의 ‘先進交通文化 汎市民運動’이 本格化되고 있다. 市民社會團體 및 公共機關 企業 言論社 等이 廣範圍하게 參與한 이 運動은 새로운 ‘地域社會 統合型’ 組織으로도 關心을 모으고 있다.
○“交通事故 1位 不名譽 벗자”
“낮 時間帶 前照燈 켜기 運動으로 交通事故를 줄이겠습니다.” 23日 午後 3時 光州地域 택시 貨物用달 等 大衆交通 運轉士 300餘 名이 西區 화정동 광주월드컵경기장에 모여 ‘낮 時間帶 前照燈 켜기’ 率先垂範을 다짐하는 決意大會를 가진 뒤 카퍼레이드를 벌였다. 이날 行事는 지난달 30日 出帆한 ‘光州 先進交通文化 汎市民運動本部’(代表會長 김양균 前 憲法裁判官)가 主催한 첫 屋外 캠페인. 김양균 代表會長, 박광태 光州市長, 박영렬 光州地檢長 等 公職顧問團을 비롯해 運動本部 側 人士 200餘 名이 함께 參席해 ‘交通事故 줄이기’의 意志를 다졌다.
김양균 代表會長은 大會辭에서 “全國 都市單位로는 처음으로 낮 時間帶 前照燈 켜기 運動을 始作한다”며 同參을 呼訴했다. 決議文을 朗讀한 光州個人택시運送事業組合 최형섭 理事長은 “낮 時間帶 前照燈 켜기와 方向指示燈 켜기, 서로 讓步하고 먼저 人事하기 等 5代 行動綱領을 實踐할 것”을 다짐했다.
○‘地域統合型’ 市民運動 새 地平 열다
이 運動은 最近 國家브랜드委員會에 先進事例로 報告돼 30日 김경한 法務部 長官이 光州 現場 點檢에 나서기로 하는 等 全國的 擴散의 契機를 맞고 있다.
中央政府가 이 運動에 注目하는 것은 世代와 階層은 勿論이고 政派와 理念, 宗敎와 상관없는 ‘實用的 課題’인 交通事故 줄이기를 目標로 삼았기 때문. 運動本部가 地域社會 全般을 包括하는 意識改善 運動을 標榜한 만큼 市民들의 自發的 同參 雰圍氣가 擴散될 것이라는 期待를 받고 있다. 또 交通事故 줄이기가 國家的인 焦眉의 課題라는 點에서도 當爲性이 浮刻되고 있다.
組織 結成을 主導한 光州地檢 側은 “交通事故로 인한 社會的 費用이 年間 約 10兆 원에 이른다”며 “이는 國內總生産(GDP)의 1%에 該當하는 巨額으로 事故가 줄면 實質的 經濟負擔이 減少하는 效果도 期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加入國家의 平均 法秩序 水準만 維持하면 GDP 1% 程度의 追加 經濟成長이 可能하다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硏究結果도 나와 있다. 現在 OECD 30個國 가운데 韓國의 交通事故率은 27位, 法秩序 遵守는 28位圈에 不過하다는 統計도 눈여겨볼 必要가 있다.
박영렬 光州地檢長은 “이 運動이 交通事故 줄이기의 모델로 全國에 傳播되고 國家的 話頭인 ‘國民統合’에도 좋은 先例가 되기를 期待한다”고 말했다.
金權 記者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