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時代 12代(代)에 걸친 萬石꾼으로 稱頌을 받아 온 慶北 慶州市 ‘崔富者집’(重要民俗資料 27號)의 舍廊채 復元工事 起工式 兼 固有제가 29日 午前 경주시 교동 崔富者집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1970年 11月 火災로 消失된 崔富者집의 舍廊채 120.7m²를 事業費 5億 원을 들여 來年 5月까지 復元할 計劃이라고 28日 밝혔다.
경주시는 올해 文化財廳으로부터 國費 3億5000萬 원을 支援받아 消失되기 以前의 舍廊채 寫眞과 考證資料 等을 確保했으며 지난달 初 文化財廳의 設計 承認을 받았다.
1700年頃에 지은 것으로 알려진 崔富者집에는 안채와 門間채 等이 그대로 保存돼 있어 消失된 舍廊채만 復元되면 이 古宅은 35年餘 만에 제 모습을 찾게 된다.
慶州 崔富者집은 △過去를 보되 進士 以上은 하지 말라 △財産은 萬石 以上 모으지 말라 △過客을 厚하게 待接하라 △四方 100里 內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家訓을 200年 間 實踐해 온 韓國版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典型으로 알려져 있다.
최성진 記者 choi@donga.com
-
- 좋아요
- 0
個
-
- 슬퍼요
- 0
個
-
- 火나요
- 0
個
-
- 推薦해요
- 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