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議員을 지낸 구천서(具天書·53·寫眞) 大韓跆拳道協會長이 지난해 協會長 選擧 過程에서 돈을 주고 暴力輩들을 動員해 選擧를 妨害한 嫌疑로 拘束됐다. 또 丘氏를 跆拳道協會長으로 推戴한 巨物級 暴力輩 出身들이 跆拳道 協會 核心 要職을 차지해 非理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檢察은 밝혔다.
서울地檢 强力部(金弘壹·金洪一 部長檢事)는 跆拳道協會長 選擧 暴力 事態와 協會 非理에 連累된 暴力輩 出身 人士 等 10名을 摘發해 丘氏와 이승완 護國靑年聯合 總裁(63) 等 4名을 拘束 起訴했다고 5日 밝혔다. 跆拳道協會 副會長 韓某氏(63) 等 5名은 不拘束 起訴됐으며 美國으로 달아난 跆拳道協會 專務 朴某氏(60)에 對해서는 事前 拘束令狀이 請求됐다.
▽暴力輩 등에 업고 協會長에 當選=丘氏는 前任 會長인 김운용(金雲龍) 民主黨 議員의 辭退로 지난해 2月 열린 跆拳道 協會長 選擧 過程에서 當時 副會長이던 韓氏와 移徙 吳某氏에게 各各 2000萬원과 500萬원을 주고 暴力輩 300名을 動員해 選擧를 妨害한 嫌疑를 받고 있다.
丘氏는 相對 候補였던 李允洙(李允洙) 民主黨 議員側의 妨害로 會長 選出을 위한 代議員 總會가 霧散되자 暴力輩들을 動員해 李 議員을 支持하는 代議員들이 總會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自身을 支持하는 代議員들만 참석시켜 會長에 當選됐다는 것이다.
▽暴力輩 出身 人士들의 協會 要職 掌握=1987年 統一민주당 創黨 妨害 事件으로 拘束됐던 李 總裁가 協會 顧問으로, ‘번개波’ 頭目으로 暴力輩 300名으로 ‘신우회’를 組織한 朴氏가 專務로 選出됐다고 檢察은 밝혔다. 常任 副會長 韓氏는 1977年 發生한 俗離山 카지노 事件으로 李 總裁와 함께 處罰받은 前歷이 있다.
황진영記者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