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地下鐵 9號線이 仁川國際空港까지 바로 連結된다. 하지만 이로 인해 서울驛에서 仁川空港을 잇는 新(新)空港鐵道 開通時期가 當初 豫定된 2005年 末에서 1年假量 늦춰질 展望이다.
建設교통부는 지난달 서울市, 仁川國際空港鐵道 等과 協議해 地下鐵 9號線(방이동∼金浦空港) 電動車가 直接 仁川空港까지 오갈 수 있도록 金浦空港驛 設計를 變更키로 했다고 18日 밝혔다.
建交部는 當初 地下鐵 9號線을 타고 金浦空港에서 내려 仁川空港鐵道(仁川空港∼金浦空港∼서울驛)로 갈아타는 方案을 推進했지만 監査院이 서울 江南圈 利用客의 不便이 豫想된다고 指摘해 이같이 決定했다고 說明했다.
그러나 이番 決定으로 金浦空港驛 設計를 바꿔야 하는 만큼 仁川空港鐵道 開通時期가 2006年 말로 1年假量 延期돼 그 期間에는 비싼 通行料로 論難을 빚고 있는 仁川空港高速道路만 利用하는 不便을 甘受해야 한다.
地下鐵 9號線은 總 延長 38km로 金浦空港∼盤浦 區間은 2007年 末, 盤浦∼방이동 區間은 2010年 以後 完工될 豫定이다.
한便 入札 談合 論難으로 着工이 遲延돼 온 地下鐵 9號線의 國會 通過區間 建設 工事가 20日 始作된다.
서울市 地下鐵建設本部는 “調達廳과 두산건설이 最近 地下鐵 9號線의 909工區 2.67km 區間(영등포구 당산동∼國會∼汝矣島 한성아파트)의 工事 契約을 締結함에 따라 20日부터 工事에 着手한다”고 18日 밝혔다.
909工區는 工事를 맡은 두산건설이 實施 設計 過程에서 入札 談合했다는 疑惑이 提起되면서 工事가 遲延돼 왔다.
고기정記者 koh@donga.com
이광표記者 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