罷業에 參加한 組合員들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所屬 敎師 等 2萬2000餘名은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 等 全國 18個 都市에서 地域別로 集會를 갖고 經濟自由區域法 廢棄, 敎育行政情報시스템(NEIS)의 3個 領域 除外, 非正規職 差別 撤廢 等을 促求했다.

産業資源部는 이날 하루 罷業으로 自動車 機械 纖維 等의 業種에서 總 645億餘원의 賣出 損失이 發生한 것으로 推算했다.

▽現代車 勞組 警告 罷業=現代車 勞組는 이날 蔚山工場 2萬4000餘名을 包含해 全國的으로 3萬8000餘名이 晝間, 夜間組로 나눠 4時間씩 罷業을 벌였다. 26, 27日에도 週·夜間 2∼4時間 部分罷業과 殘業 拒否를 이어갈 計劃이다.

勞組側은 이날 午後 1時 蔚山工場 本館 앞 廣場에서 組合員 7000餘名이 參加한 가운데 會社側의 賃金 및 團體協商 交涉 態度를 非難하는 集會를 열었다.

社側은 이날 時限附 罷業으로 自動車 2757臺를 生産하지 못해 368億餘원의 損失을 입는 等 勞組가 特勤과 殘業을 中斷한 20日 以後 只今까지 7195臺를 生産하지 못해 969億餘원의 賣出 損失을 記錄했다고 밝혔다.

▽전교조 움직임=전교조는 이날 NEIS 撤回 等을 위해 민주노총의 時限附 罷業에 同參했지만 全國에서 參席 敎師가 500餘名(敎育人的資源部 推算)에 不過해 授業 蹉跌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全敎組는 2000餘名이 參加했다고 主張했지만 서울支部의 境遇 參加 敎師가 100餘名에 그치는 等 全國的으로 500餘名 水準인 것으로 敎育部는 把握했다.

▽業界 被害=産資部 集計 結果 現代自動車의 損失이 368億5500萬원으로 가장 컸고 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도 各各 133億원, 70億원의 賣出 損失을 입었다. 만도 隊員産業 等 自動車 部品業體 17곳의 損失 60億5800萬원을 합치면 自動車業體만 632億원이 넘는 被害를 본 것. 이 밖에 코오롱 龜尾工場 等 纖維業體와 대동공업 等 機械業體度 13億餘원의 賣出 損失을 입었다.

産資部 關係者는 “李 같은 額數는 生産 蹉跌에 따른 直接的인 賣出 損失만 따진 것으로 操業을 위해 代替人力을 쓰는 等 間接費用까지 勘案하면 被害額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民主勞總 總罷業 첫날인 5月 22日 賣出 損失은 自動車 勞組가 罷業에 參與하지 않아 55億餘원에 그쳤었다.

▽仁川地下鐵 勞組 이틀째 罷業=大口와 釜山地下鐵 勞組가 罷業을 撤回한 가운데 仁川地下鐵 勞組는 25日 이틀째 罷業을 繼續해 利用客들이 多少 不便을 겪었다.

仁川地下鐵 勞使는 이날 2人 乘務制 導入, 安全對策委員會 設置 等 4個項의 核心 爭點에 對한 協商을 벌여 相當部分 異見을 좁혔으나 勞組側이 非專任 組合幹部의 勤務時間 中 組合活動 認定 等을 새로 要求하면서 難航을 겪었다.

이에 앞서 勞使는 △電動車 內裝材를 2005年까지 不燃材로 交替하고 △出退勤時間帶에 2人 乘務制를 實施하기로 하는 等 主要 爭點에 對해 暫定 合意했다.

정경준記者 news91@donga.com

蔚山=정재락記者 raks@donga.com

仁川=박희제記者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