濟州 西歸浦市 도순동 江汀水源池 西北쪽 俗稱 `난쟁이도’ 河川 邊에 對한 無名勇士 遺骸 發掘 作業이 마무리됐다.
海軍 祭主防禦司令部는 지난달 19日부터 遺骸 發掘 作業을 벌인 끝에 無名勇士로 推定되는 遺骸 44具를 收拾했다고 8日 밝혔다.
이番에 發掘된 遺骸는 韓國戰爭 當時 國民防衛軍(17∼40歲)으로 動員됐다가 1·4後退 무렵 濟州地域으로 退却해 江汀初等學校에 마련된 共同收容所에 訓鍊을 받다가 傳染病 等으로 숨진 無名勇士들이다.
이番 發掘 作業에서 手帖과 단추, 신발, 腰帶, 배지, 圖章 等 遺品 312點도 收去됐으며 地域住民 等에 依해 埋藏된 것으로 推定되는 幼兒 遺骸 22具도 發掘됐다. 이番 遺骸 發掘 作業은 6·25戰爭 50周年 記念事業의 하나로 推進됐으며 法醫學者와 國防科學硏究所의 遺傳子 鑑識 等에 依해 身元確認 作業이 이뤄진다.
祭主防禦司令部는 13日 合同永訣式을 갖고 國民防衛軍으로 判定된 成人 유해인 境遇 國立墓地에 安葬하고 幼兒 遺骸는 西歸浦公設墓地에 移葬하기로 했다.
이番 遺骸 發掘에 앞서 서귀포시 地域住民들은 當時 江汀收容所에는 2000餘名의 人員이 收容됐으며 無名바지를 입은 壯丁들이 숨진 同僚의 屍體를 河川 邊에 假埋葬한 뒤 나무標말을 세웠다는 證言을 했다.
濟州=임재영記者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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