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山 尹善道(孤山 尹善道) 先生의 遺跡이 散在한 全南 莞島郡 甫吉島의 上水源 댐 增築工事(本報 3月11日子 A25面 報道)가 文化財廳의 不許 決定에 따라 새로운 局面을 맞게 됐다.
最近 文化財廳은 莞島郡이 申請한 ‘甫吉島 댐 增築 現象變更’에 對한 回信에서 “現在 設置된 둑을 더 높일 境遇 尹善道 遺跡의 歷史環境과 景觀 變化를 招來하고 私的 管理에도 影響을 주게 돼 愼重을 期해야 된다”며 事實上 不許 決定을 내렸다.
莞島郡은 孤山이 살던 부용리 一帶에 韓國式 傳統 庭園인 부용동 원림(史跡地 368號)이 있어 工事를 하려면 文化財廳의 現象變更 許可를 받아야 돼 지난달 22日 許可를 申請했다.
지난달 環境部의 댐 增築工事 工事 中斷 要請에 이어 이番 文化財廳의 決定은 現在 住民代表와 專門家 等 15名으로 構成된 ‘甫吉島 上水源 問題 檢討委員會’의 決定에도 影響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檢討委員會는 現場調査 等의 活動을 벌인 뒤 6月 末頃 댐 增築工事에 對한 最終 意見을 發表할 豫定이다.
文化財廳 回信과 關聯해 ‘보길면 上水源 댐 增築 反對 住民對策委員會’는 지난달 30日 聲明을 통해 “댐 增築으로 인한 文化財 毁損이 明白해진 以上 軍이 檢討委員會 決定 以前이라도 댐 增築 工事의 全面 白紙化를 宣言해야 한다”고 主張했다.
이에 對해 莞島郡은 “‘둑을 높이는 것에 愼重을 期해야 한다’는 文化財廳의 意見은 工事를 벌이되 여러 與件을 勘案해 愼重히 推進하라는 것이지 決코 不許 決定이라고 볼 수 없다”는 立場이다.
莞島郡은 甫吉島와 隣近 蘆花島 上水源 確保를 위해 올해부터 2006年까지 總 事業費 273億원을 投入해 旣存의 댐을 20m에서 30m로 높이고 貯水容量을 42萬t에서 150萬t으로 늘리는 工事를 推進하려다 住民들의 反對에 부딪혔다.
住民들은 “旣存의 上水源 댐으로도 朗吟溪谷에 있던 沐浴半이나 流觴曲水連이 水葬됐으며댐을 增築할 境遇 세연정, 동천석실, 曲手當, 落書再 等이 史跡地로부터 500m 안쪽에 있어 毁損이 憂慮된다”며 댐 增築 白紙化를 要求하고 있다.
莞島=정승호記者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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