蔚山 蔚州郡(郡守 엄창섭·嚴昌燮)李 ‘嶺南알프스’ 一帶를 山岳觀光地로 本格 開發하기 위한 專擔팀을 最近 發足하자 環境團體 等이 “山林을 毁損하려는 機構 構成”이라며 觸角을 곤두세우고 있다.
‘嶺南알프스’는 加智山(海拔 1240m)과 神佛山(〃 1209m) 等 海拔 1000m 以上의 山 8個가 蔚山 蔚州郡과 慶北 淸道, 慶南 密陽 等에 密集해 있는 데다 유럽의 알프스산과 같이 景致가 빼어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地方自治制가 實施된 1990年代 中盤 以後 各 自治團體들이 觀光客 誘致를 名目으로 이 곳에 케이블카와 눈 썰매場 等을 잇따라 設置키로 하면서 環境團體들과 摩擦이 끊이지 않고 있는 狀態.
蔚州郡은 “天惠의 山岳觀光資源을 體系的이고 親環境的으로 開發하기 위해 ‘山岳觀光資源開發 企劃팀’을 構成했다”고 1日 밝혔다.
企劃監査擔當官을 팀長으로 12名으로 構成된 企劃팀은 嚴 郡守의 山岳觀光地 開發公約에 따라 7月까지 嶺南알프스 觀光開發方案을 樹立할 計劃.
이에대해 蔚山環境運動聯合 等 環境團體들은 “山岳觀光資源開發 企劃팀을 構成한 것은 지난해 環境團體 等의 激烈한 反對로 現在 踏步狀態에 있는 神佛山 케이블카를 다시 設置하려는 疑惑이 짙다”고 主張했다.
蔚州郡은 지난해 民資誘致를 통해 삼남면 가천리에서 神佛山 9部 稜線까지 3.5㎞ 區間에 케이블카를 設置하고 出發地와 到着地에는 各各 宿泊 및 慰樂施設을 設置하는 觀光開發計劃을 發表했다.
그러나 環境團體들은 “케이블카가 設置되면 神佛山의 象徵인 10萬坪 規模의 억새밭과 40∼50年生 철쭉밭이 毁損되는 等 大規模 環境破壞가 不可避하다”며 反對했다.
蔚州郡은 “케이블카 等 環境毁損 施設을 設置할 經由 市民들의 意見을 積極 收斂한뒤 決定할 方針”이라고 밝혔다.
蔚山=정재락記者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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