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月 6日 實施되는 2003學年度 大學修學能力試驗 志願者 數가 지난해보다 6萬3000餘名이나 줄어 1994年 修能試驗이 導入된 以後 가장 적은 人員이 試驗을 치르게 됐다.
또 올해 修能 志願者 數는 大入 史上 처음으로 專門大를 包含한 全體 大入 定員보다도 定員보다도 적어 大入 競爭率이 크게 낮아지고 定員을 채우지 못하는 大學과 學科가 續出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日 “2003學年度 修能試驗 應試 接受를 10日 마감한 結果 지난해 73萬9129名보다 6萬3370名이 줄어든 67萬5759名이 支援한 것으로 集計됐다”고 밝혔다.
▽大入 競爭率 下落〓4年制 大學 定員과 修能 志願者의 大學 志願率을 勘案할 때 大學의 單純 入學競爭率은 1.36 對 1로 지난해의 1.53 對 1보다 낮아질 展望이다. 이는 1999學年度의 1.38 對 1보다도 낮은 것으로 修能 史上 最低値이다.
올해 4年制 大入 定員은 38萬餘名으로 지난해와 別 差異가 없으며 여기에 專門大 募集定員 35萬餘名을 합치면 修能 志願者 數보다 約 5萬5000名이 많다.
反面 人口의 自然 減少에 따라 高3 受驗生 數는 해마다 줄어들어 △1999年 77萬3122名 △2000年 74萬3490名 △2001年 67萬6681名 △2002年 59萬3643名 等으로 集計됐다.
2002學年度 大入 때 全國 4年制 大學에서 充員하지 못한 人員은 2萬7182名이었으며 올해는 未充員 人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豫想된다.
▽再修生 强勢 豫想〓올해 大入의 形態가 지난해와 비슷하고 修能 難易度는 보다 낮아질 것으로 豫想됨에 따라 再修生 支援 比率이 지난해(25.15%)보다 1.45%포인트 높아졌다.
종로학원 김용근(金湧根) 評價室長은 “올해 高3 受驗生의 學歷 水準이 平均的으로 再修生보다 낮다는 認識 때문에 再修生의 比率이 昨年보다 늘어났다”고 分析했다.
特히 醫大와 한의대 等을 겨냥한 高得點 再修生의 增加로 再修生의 强勢 現象은 人文系보다 自然系에서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自然系 志願者 增加〓自然系 支援者는 지난해 19萬8963名에서 올해는 20萬4727名으로 多少 늘었다. 系列別 應試生 比率은 人文 54.13%, 自然 30.30%, 藝體能 15.57%로 지난해(人文 56.37%, 自然 26.91%, 藝體能 16.70%)와 比較할 때 自然系는 3.39%포인트 增加한 反面 人文系는 2.24%포인트, 藝體能界는 1.13%포인트 各各 減少했다.
自然系 志願者 比率이 늘어난 것은 2003學年度 大入에서 交叉支援을 許容하지 않거나 同一系 志望生에게 加算點을 附與하는 大學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選擇科目인 第2外國語는 受驗生의 25.26%인 17萬717名이 支援해 지난해(28.06%)보다 支援比率이 낮아졌다. 修能 成績은 12月2日 個別 通知된다.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