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은 10分 程度 자는 것이 作業 能力을 向上시키는 데 가장 큰 效果가 있다는 硏究 結果가 나왔다고 로이터通信이 8日 報道했다.

로이터는 濠洲 애들레이드의 플린더스大學 睡眠實驗室의 리온 랙 敎授가 實驗 參與者들을 對象으로 10∼30分 낮잠을 자게 한 뒤 3時間에 걸쳐 이들의 作業 能力을 테스트한 結果 이같이 나타났다고 傳했다.

랙 敎授는 “10分을 잔 사람들은 精神이 맑아져 作業 能力도 向上된다는 事實이 主觀的인 評價와 客觀的인 評價에서 確認됐다”며 “그러나 30分을 잔 사람들은 잠을 오랫동안 잤을 때 나타나는 ‘睡眠 慣性現象(sleep inertia)’으로 30分假量 無氣力한 狀態를 보였다”고 말했다.

10分間 낮잠을 잔 사람은 3時間이 지난 뒤에도 잠잔 뒤 向上된 作業 能力이 維持됐다. 反面 5分 잔 사람은 1時間 동안은 作業 能力이 多少 向上됐으나 그 以後에는 잠자기 前 狀態로 後退했다. 20分이나 30分을 잔 사람은 30分 程度 無氣力한 狀態를 보인 뒤에도 作業 能力이 向上되지 않았다.

랙 敎授는 “職員들의 作業 能率과 生産性을 높이고 失手나 事故 可能性을 줄이기 위해 經營主는 10分 程度의 낮잠을 許容하는 것이 賢明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밤에 充分한 睡眠을 取하는 것이 가장 理想的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성규記者 kim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