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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術館 옆 食道樂|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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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術館 옆 食道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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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 옆 식도락]와인과 한식-줄무늬 조각 예술… 굽힘없는 소신이 빚은 맛과 멋

    [美術館 옆 食道樂]와인과 韓食-줄무늬 彫刻 藝術… 굽힘없는 所信이 빚은 맛과 멋

    美感(美感)을 美感(味感)으로 이어내기는 쉽지 않았다. 美術館과 갤러리 周邊에는 수많은 飮食店과 카페가 있다. 附屬施設로 붙은 곳도 적잖다. 하지만 展示와 連結한 먹을거리가 ‘모두 맛있었느냐’ 묻는다면 答은 ‘아니요’다. 自信 있게 알릴 만하다 싶은 곳은 折半 程度였다. 그에 對한 萬…

    •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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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 옆 식도락]원두 로스팅도 사진도 1, 2초의 승부

    [美術館 옆 食道樂]원두 로스팅度 寫眞도 1, 2秒의 勝負

    元來는 같은 美術館에서 열리고 있는 다른 展示와 近處 冷麵집에 對해 쓸 作定이었다. 現場에서 마음을 바꿨다. 冷麵에 對한 얘기는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個人 趣向이 어떤 메뉴보다 克明히 갈린다. 게다가 이미 널리 알려진 체인店이다. 즐겨 찾는 飮食店 情報를 可及的 글이나 말로 옮기지…

    •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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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 옆 식도락]찰랑이는 無性의 에로티시즘… 갈증 씻는 한잔의 차가운 커피

    [美術館 옆 食道樂]찰랑이는 無性의 에로티시즘… 渴症 씻는 한盞의 차가운 커피

    ‘샘플 몇 個 複寫해 붙여서 잘 짜깁기한 것이겠거니.’ 그렇게 確固한 先入見을 끌어안고 찾아갔다. 서울 鍾路區 키미아트는 코앞에 堵列한 大型 갤러리와 比較하면 文字 그대로 손바닥만 하다. 14年 前 2層 住宅을 갤러리로 改造한 空間이다. 1層이 展示室이고 2層은 카페를 겸한다. 콕…

    • 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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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 옆 식도락]“요리가 예술의 번역물은 아니다”

    [美術館 옆 食道樂]“料理가 藝術의 飜譯物은 아니다”

    17日 閉幕한 ‘2015 아트 바젤 홍콩’ 後援社인 스위스 金融企業 UBS는 晩餐場에서 “조금 다른 領域의 아티스트를 이番 아트페어에 招請했다”며 그를 紹介했다. 프랑스 料理師 피에르 가니에르(65). 올 初 프랑스 料理專門誌 ‘르 셰프’가 레스토랑 評價서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別 …

    • 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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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 옆 식도락]당구대 품은 전시실, 간판없는 레스토랑

    [美術館 옆 食道樂]撞球臺 품은 展示室, 看板없는 레스토랑

    웹 地圖에서 ‘구슬모아 撞球場’을 檢索하면 서울에서만 9곳이 나온다. 지난해 겨울 대충 찍고 出發했다가 용산구 원효로 商家 뒷골목 門 걸어 잠근 眞짜 撞球場 玄關 앞에 서서 한참을 唐慌했다. 한남동 大使館길 初入 골목 안 建物 半地下層에 있는 ‘구슬모아 撞球場’은 新進 作家 個人展을 …

    •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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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 옆 식도락]소소한 추억과 담백한 요리의 만남

    [美術館 옆 食道樂]小小한 追憶과 담백한 料理의 만남

    旅行길 몇 밤 머물기로 한 宿所 廚房에 가스레인지가 없으면 難堪해진다. ‘불 맛’ 더한 料理는커녕 라면만 끓여 먹고 치울 게 뻔한데도 불꽃 없는 電氣레인지는 어째서인지 飮食 해먹을 氣分을 돋우지 못한다. 레스토랑 廚房에 가스불이 없다면 어떨까. 한 料理師는 “健康에 좋고 나쁘고를 떠나…

    •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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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 옆 식도락]본분에 충실한 공간과 작품 그리고 맛

    [美術館 옆 食道樂]本分에 充實한 空間과 作品 그리고 맛

    “生存해 계셨다면 本人 함자 내건 美術館에 飮食과 茶를 파는 가게 내는 걸 許諾하지 않으셨을 거예요. 美術館 建物이 너무 크다 하셨을 수도….” 서울 鍾路區 김종영美術館 內 카페 ‘社미루’(02-3217-6485)의 社長은 限死코 이름 밝히길 拒絶했다. 처음 取材 要請 電話에도 그…

    •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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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 옆 식도락]모호한 번짐, 혼돈의 식감

    [美術館 옆 食道樂]模糊한 번짐, 混沌의 食感

    서울 北村(종로구 재동, 가회동, 삼청동 一帶)은 正體가 模糊한 洞네다. 2001年 始作한 ‘韓屋 가꾸기’ 支援 政策 以後 新築 또는 改補修 韓屋이 줄줄이 들어섰지만 예스러운 情趣는 느끼기 힘들다. 멀끔한 기와지붕과 담벼락 틈틈이 國籍不明 商業空間이 흩뿌려져 生長했다. 조정구 區가…

    •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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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 옆 식도락]밥과 예술의 아름다운 뚝심

    [美術館 옆 食道樂]밥과 藝術의 아름다운 뚝심

    初行이 아니어도 길 찾기가 만만찮다. 서울 종로구 통의동은 그런 洞네다. 景福宮 西側 담牆 건너便에 앉은 德에 옛길 자취가 군데군데 남았다. ‘어라, 이 골목이었는데’ 싶으면 영락없이 몇 발짝 잘못 짚어 꺾어든 거다. 두 女人이 7年 前 이곳에 看板 없는 가게를 냈다. 元來부터 式…

    •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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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됐지만 정겨운 골목길 풍경 허름하지만 푸근한 동네 호프집

    오래됐지만 정겨운 골목길 風景 허름하지만 푸근한 洞네 호프집

    偏見일 수 있지만, 갤러리가 자리 잡을 立地는 아니다. 버스에서 내려 들어선 서울 西大門區 홍연길(연희동) 골목은 最近 먹고 즐기기 좋은 곳으로 注目받는 ‘그 連喜洞’에서 徒步로 20餘 分 北쪽에 떨어진 洞네다. 홍제천 位 高架道路 그늘이 終日 影響力을 行使한다. 再開發이 遲遲不進해지…

    •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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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판 하나하나, 치즈와 패티 차곡차곡 “잘 쌓았다”

    종이版 하나하나, 치즈와 패티 차곡차곡 “잘 쌓았다”

    서울 홍익대 周邊은 時間이 좀처럼 쌓이지 않는 空間이다. 3個月 만에 후루룩 올렸다 와르르 무너진 와우아파트의 殘像이 45年을 건너뛰어 문득문득 再生된다. ‘홍대 앞에 가자’는 말뜻의 記憶은 話者(話者) 年齡에 따라 어지럽게 갈라진다. 麻浦區 西橋洞 갤러리盞다리는 그 파랑(波浪) …

    •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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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판 하나하나, 치즈와 패티 차곡차곡 “잘 쌓았다”

    종이版 하나하나, 치즈와 패티 차곡차곡 “잘 쌓았다”

    서울 홍대 周邊은 時間이 좀처럼 쌓이지 않는 空間이다. 3個月 만에 후루룩 올렸다 와르르 무너진 와우아파트의 殘像이 45年을 건너뛰어 문득문득 再生된다. ‘홍대 앞에 가자’는 말뜻의 記憶은 話者(話者) 年齡에 따라 어지럽게 갈라진다. 麻浦區 西橋洞 갤러리盞다리는 그 파랑(波浪) …

    • 20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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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그림과 스테이크, 그 파격의 세심함

    예수그림과 스테이크, 그 破格의 細心함

    來年 2月 15日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美術館에서 열리는 ‘오, 홀리 나잇!’展은 破格을 成就로 이끄는 要諦가 果敢함보다 政治(精緻)함에 있음을 보여 준다. 韻譜 김기창 畫伯이 1952∼53年 그린 聯作 30點의 主題는 ‘예수의 生涯’다. 그림 속 예수는 갓을 쓰고 두루마기를 입었다. …

    •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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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속 오브제를 모티브로 한 작품 53점, 신데렐라 이벤트에 딱 맞는 식탁의 향연

    童話속 오브제를 모티브로 한 作品 53點, 신데렐라 이벤트에 딱 맞는 食卓의 饗宴

    TV드라마의 無限反復 신데렐라 이야기 變奏를 마뜩잖아 하는 이에게 質問. 눈 내리는 밤 어렵게 勇氣 낸 누군가의 琉璃구두 告白에 마음 흔들리지 않을 自身 있는지. 올겨울에도 숱한 靑春들이 신데렐라 스토리의 自己化를 꿈꾼다. 서울 永登浦區 63빌딩 59層 樣式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

    •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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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을 붙잡는 이미지의 파편들, 입맛을 사로잡는 특별한 밑반찬

    視線을 붙잡는 이미지의 破片들, 입맛을 사로잡는 特別한 밑飯饌

    처음 食卓에 놓인 건 브로콜리무침이 아니었다. 서울 江南區 송은아트스페이스 1層의 레스토랑 ‘셰프K&R’(02-3448-4466). 先後輩 同業者 김영택(45) 류진근 셰프(42)는 불갈비 샐러드와 농어 튀김을 代表 메뉴로 勸했다. 샐러드는 눅눅했고 튀김은 당혹스러웠다. 난…

    •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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