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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석의 時間旅行|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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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석의 時間旅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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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석의 時間旅行]1920年代 ‘拘束과 人權侵害’ 論難

    ‘朝鮮은 큰 나라 틈에 있어 늘 누군가에 依支하여 지내 버릇한 까닭에, 나라의 平和를 남만 믿고 있는지라… 남의 나라 힘을 빌려 自己 나라 사람들을 서로 해치는 일이 많이 생겼다.’ 朝鮮을 둘러싼 角逐戰을 報告하는 日本 外務大臣의 議會 演說이 獨立新聞에 실렸다. 1897年 3月 2…

    •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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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석의 시간여행]청와대 자리

    [박윤석의 時間旅行]靑瓦臺 자리

    왕이 景福宮의 北쪽 담牆 너머 景武臺(景武臺)로 나섰다. 科擧試驗 參觀을 위한 行次다. 北岳 기슭 景武臺는 主로 武藝 訓鍊場이고, 年中 몇 次例 過去試驗場이 되는 곳이었다. 只今의 靑瓦臺 자리다. 只今도 靑瓦臺 正門 바로 앞에 선 그 神武門(神武門)을 지나 임금이 가마에서 내리고,…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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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석의 시간여행]헌법재판소 자리

    [박윤석의 時間旅行]憲法裁判所 자리

    서울 종로구 재동 憲法裁判所 뒤뜰에 오래된 소나무 한 그루가 있다. 白松이라는 그 이름처럼 하얀 줄기의 이 天然記念物은 나이가 數百 살이라 한다. 여러 世紀에 걸쳐 이 나무가 굽어보는 周圍에 많은 집과 사람이 明滅했다. 憲法裁判所가 創設되어 이곳 재동에 廳舍를 짓고 入住하기까지 近 8…

    •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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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석의 시간여행]1946년, 반탁과 찬탁

    [박윤석의 時間旅行]1946年, 反託과 饌卓

    1946年 1月 14日. 景福宮 앞 廣場에 太極旗가 올라갔다. 日章旗가 내려간 옛 朝鮮總督府의 30m 높이 두 旗대 中 하나에는 美 軍政廳의 星條旗가 걸려 있었고 다른 하나는 비어 있었다. 光復 以後 滿 5個月 만의 國旗 揭揚式이었다. “國權과 國土를 빼앗긴 이 겨레에 새 希望과 解放…

    •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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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석의 시간여행]‘무정’ 100주년, 한국 출판계

    [박윤석의 時間旅行]‘무정’ 100周年, 韓國 出版界

    “冊은 精神의 樣式. 요사이 靑年들은 主로 어떠한 書籍과 雜誌를 보는가. 市內 各 書店에서 調査한 바에 따르면 書籍은 思想書와 門禮書가 많이 읽힌다. 雜誌는 日本에서 發行하는 ‘改造(改造)’가 가장 人氣.”(동아일보 1921年 12月 27日子) 먹을거리 못지않게 읽을거리도 변변치 …

    •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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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석의 시간여행]김옥균과 이준용의 운명

    [박윤석의 時間旅行]金玉均과 이준용의 運命

    ‘屍身을 實은 中國 軍艦이 月尾島에 到着. 朝鮮 배에 옮겨 싣고 서울로 出發.’(고종실록 1894年 3月 9日子·以下 陰曆) 中國 상하이에서 被殺된 金玉均이 朝鮮에 送還되었음을 알리는 京畿道 觀察使의 報告다. 甲新年에 政變을 일으키고 日本 倍로 仁川港을 떠난 金玉均은 甲午年에 中國…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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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석의 시간여행]소들의 침묵

    [박윤석의 時間旅行]소들의 沈默

    ‘猖獗하는 口蹄疫은 소뿐 아니라 마침내 돼지에까지 그 魔手를 펴게 되었다. 이런 形勢로 口蹄疫 終熄은 힘들며 防疫冊도 없는 形便이다.’(동아일보 1933年 4月 8日子) 1933年 3月 平安北道의 한 軍에서 發生한 口蹄疫이 擴散을 거듭하며 南下했다. 對策이라고는 그저 다른 地域으로…

    •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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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석의 시간여행]30년의 회전목마… 유엔 사무총장과 대통령

    [박윤석의 時間旅行]30年의 回轉木馬… 유엔 事務總長과 大統領

    外交長官을 지낸 後 유엔 事務總長. 그리고 大統領 當選. 第8代 유엔 事務總長 潘基文에 앞서 제4대 유엔 事務總長을 지낸 쿠르트 발트하임의 略歷이다. 발트하임 하면, 유엔 事務總長 中에서도 比較的 韓國人에게 친숙한 이름이다. 그가 在任한 1972年부터 1981年까지는 유엔의 목소리가…

    •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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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석의 시간여행]닭들의 침묵

    [박윤석의 時間旅行]닭들의 沈默

    반기문 前 유엔 事務總長과 나란히 入國한 美國發 하얀 鷄卵이 도널드 트럼프 美國 大統領 就任과 더불어 韓國 市場에 出荷됐다. “달걀이 왔어요, 달걀.” 美國에서 食糧을 援助 받던 1950年代를 包含해 오랜 期間 洞네 어귀에 福音처럼 울려 퍼지던 그 소리가 먹을 것투성이로 變貌한…

    •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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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석의 時間旅行]渤海, 要領과 航空母艦

    航空母艦을 앞세운 中國 傳單(戰團)李 美國 日本 韓國의 蟯蟲 周圍를 휘저으며 한 달間 遠征을 벌였다. 이 大規模 軍事 퍼레이드에서 中國이 내보인 戰鬪 裝備에는 韓國에 特히나 익숙한 이름들이 붙어 있다. 主役인 航空母艦의 이름은 ‘要領(遼寧)’이다. 랴오닝으로 表記되지만 이는 近來의…

    •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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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석의 시간여행]북경에서 온 전갈

    [박윤석의 時間旅行]北京에서 온 全蠍

    日本 領事館 앞 少女像 設置 論難과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 配置를 妨害하는 中國의 言動이 同時 進行 中이다. 두 事案에 共通點이 있다면 各其 雙方이 相對의 態度를 挑發로 받아들인다는 點일 것이다. 日本과 中國의 틈바구니에서 韓國이 겪는 複雜한 心的 콤플렉스는 그 뿌리가 …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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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석의 시간여행]세 번의 정유년 돌고 도는 역사

    [박윤석의 時間旅行]세 番의 丁酉年 돌고 도는 歷史

    ‘새해에는 새 마음을 먹어, 벼슬만 第一 事業으로 여기지들 말고, 自己 職分과 道理에 專念하며, 나라 法을 第一 重한 命令으로 알고….’ 丁酉年 새해맞이 新聞의 몇 句節을 모아 본 말이다. 120年 前 獨立新聞 1面 論說인데, 公職者와 國民 一般을 向한 切切한 當付가 담겨 있다. ‘…

    •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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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석의 時間旅行]愚弄, 籠絡, 壟斷의 한 해

    한 해를 닫는 週間이니 이 해를 돌아보는 가까운 時間旅行으로 이番 回를 代身할까 합니다. 올해의 象徵語로 日本에서는 ‘金(금)’, 中國은 ‘規(규)’ 같은 글字들이 뽑혔다지요. 韓國은 ‘君舟民水(郡住民수)’가 選定되었답니다. ‘君主는 배, 百姓은 물.’ 萬若 時間旅行 코너에서 올 …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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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석의 시간여행]당파 싸움과 망국

    [박윤석의 時間旅行]黨派 싸움과 亡國

    野黨이 두어 個 分立해 있는 판에 與黨이 다시 두 쪽으로 나뉘는 판局이다. 歷史 敎科書 같은 데서 듣곤 하던 이른바 四色黨派의 再臨인가. 只今처럼 政黨이 없던 王政 時代에도 黨派는 있었다. 有權者가 없고 有權者와 連結되는 組織體가 없다 뿐이지 日인 權力의 軌道를 따라 政治的 利權과…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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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석의 시간여행]문학과 정치의 아노미

    [박윤석의 時間旅行]文學과 政治의 아노미

    韓國에서 彈劾 政局의 暴風이 몰아친 지난 週末, 地球 反對便 스웨덴에서는 노벨賞 施賞式이 擧行되었다. 文學 部門 受賞者 밥 딜런은 豫定대로 不參했다. ‘肉身은 가지 못하여도 精神은 여러분과 함께한다’로 始作하는 受賞 演說을 現地 美國大使가 代讀했다. ‘어디에 있었니 내 아들아’라는 舊…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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