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경아의 庭園의 속삭임|東亞日報

連載 포인트

連載

오경아의 庭園의 속삭임

記事 27

購讀 1

날짜選擇
  • [오경아의 정원의 속삭임]<끝>난초, 신비로운 지구의 강자

    [오경아의 庭園의 속삭임] <끝>蘭草, 神祕로운 地球의 强者

    사람들의 蘭草 사랑은 歷史가 매우 깊다. 中國人들은 이미 10世紀頃부터 觀相을 爲해 蘭草를 栽培했다. 우리나라도 ‘三國史記’에 蘭草를 栽培한 記錄이 남아 있을 程度다. 이에 비해 西洋人들의 蘭草 烈風은 늦게 찾아왔다. 유럽 國家들은 19世紀에 과테말라, 멕시코, 브라질, 마다가스카르 …

    • 2015-12-31
    • 좋아요
    • 코멘트
  • [오경아의 정원의 속삭임]동지와 정원 축제

    [오경아의 庭園의 속삭임]同志와 庭園 祝祭

    英國 留學 時節, 내게 겨울 날씨는 웬만한 精神力이 아니면 이겨내기 힘들 程度의 憂鬱함이었다. 本格的인 雨期가 늦가을부터 始作되는 것도 問題였지만 그 짧은 해를 견딜 수가 없었다. 午後 5時만 되면 이미 컴컴해진 축축한 거리에서 나는 발걸음이 빨라졌다. 어서 집으로 가야 할 일만 남은…

    • 2015-12-23
    • 좋아요
    • 코멘트
  • [오경아의 정원의 속삭임]3억3000만 년의 역사를 가진 고사리

    [오경아의 庭園의 속삭임]3億3000萬 年의 歷史를 가진 고사리

    가끔 잊고 있는 事實이 있다! 바로 地球에 살고 있는 生命體 中 人間의 出現은 正말이지 너무 最近의 일이라는 點이다. 地球의 歷史 45億 年을 基準으로 봤을 때 人間의 先祖인 類人猿의 出現이 500萬 年 前 즈음, 只今의 우리 모습을 한 種이 나타난 것은 20萬 年 前, 그리고 人類가…

    • 2015-12-17
    • 좋아요
    • 코멘트
  • [오경아의 정원의 속삭임]겨울에 더 가까이 해야 할 식물

    [오경아의 庭園의 속삭임]겨울에 더 가까이 해야 할 植物

    겨울이 오면 우리는 목感氣, 코感氣를 달고 산다. 나 亦是도 짧은 아파트 生活을 할 때 蓄膿症과 呼吸器 疾患에 시달리다 環境을 바꾸라는 醫師의 勸誘로 單獨住宅 生活을 始作했다. 環境이 바뀌니 몸도 달라졌다. 天性的으로 呼吸器가 弱한 탓에 密閉된 空間에서는 남들보다 먼저 숨쉬기의 곤란함…

    • 2015-12-10
    • 좋아요
    • 코멘트
  • [오경아의 정원의 속삭임]누구나 할 수 있는 식물 복제 ‘꺾꽂이’

    [오경아의 庭園의 속삭임]누구나 할 수 있는 植物 複製 ‘꺾꽂이’

    文化를 뜻하는 英語는 ‘culture’다. 植物을 栽培하는 技術을 뜻하는 말은 ‘cultivation’이고 農業을 뜻하는 ‘agriculture’는 땅을 뜻하는 ‘agri’와 ‘culture’가 合成돼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原形이 되는 ‘cult’에는 ‘돌보다’를 뜻하는 ‘ca…

    • 2015-12-03
    • 좋아요
    • 코멘트
  • [오경아의 정원의 속삭임]‘공기정화기’ 관엽식물

    [오경아의 庭園의 속삭임]‘空氣淨化器’ 觀葉植物

    最近 宇宙 開拓 映畫가 붐이다. 그 가운데 火星에 漂流한 宇宙人이 植物을 키워 먹을거리를 解決해 마침내 救助된다는 空想科學映畫度 있다. 이 宇宙人의 職業과 役割은 植物學者이자 庭園師였다. 映畫 속의 設定이긴 하지만 火星에 남겨진 사람이 庭園師가 아니었다면 生存이 不可能했을지도 모를 일…

    • 2015-11-12
    • 좋아요
    • 코멘트
  • [오경아의 정원의 속삭임]지구의 풍경을 바꾼 벼

    [오경아의 庭園의 속삭임]地球의 風景을 바꾼 벼

    알래스카에 사는 이누이트(에스키모)들은 눈을 數十 가지로 分類해 부른다. 重要한 것을 부르는 이름이 하나로는 充分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에게도 이런 植物이 있다. 바로 벼다. 植物 自體일 때는 ‘벼’ 或은 南部地方에서는 ‘나락’으로 부른다. 열매를 말려 먹을거리가 되면 ‘쌀’李…

    • 2015-10-29
    • 좋아요
    • 코멘트
  • [오경아의 정원의 속삭임]국화 옆에서

    [오경아의 庭園의 속삭임]菊花 옆에서

    나는 가을을 참 좋아한다. 英國에서 7年 넘게 留學生活을 하는 途中 유난히 가을이면 鄕愁病이 심해졌다. 처음에는 한 해가 마무리되는 즈음이니 마음이 지쳐가고 日較差가 甚해서 생긴 症狀이 아닐까 했는데 그게 꼭 그렇지만도 않았다. 英國은 가을이 되면 本格的인 雨期로 접어들어 햇볕量이 크…

    • 2015-10-22
    • 좋아요
    • 코멘트
  • [오경아의 정원의 속삭임]식물을 공부할 때

    [오경아의 庭園의 속삭임]植物을 工夫할 때

    植物採集이라는 宿題를 했던 記憶이 난다. 植物을 뿌리에서 꽃 或은 씨앗까지 穩全하게 採集해 冊 사이에 넣어 사나흘 눌러놓으면 水分이 完全히 빠져나가 保管하기 좋은 狀態가 되었다. 周邊에서 보는 흔한 雜草에서 稀貴해 보이는 植物까지 다양한 樹種을 모아서 한 卷의 스크랩북을 만들어내곤 했…

    • 2015-10-15
    • 좋아요
    • 코멘트
  • [오경아의 정원의 속삭임]지금 흙 속에선

    [오경아의 庭園의 속삭임]只今 흙 속에선

    束草 집 마당이 요즘 精神없이 바쁘다. 가을이 되어 庭園이 閑散해질 만도 한데 狀況은 全혀 다르다. 담牆 안으로 이미 오래前부터 있던 감나무 네 그루와 밤나무 한 그루가 連日 落葉을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그대로 두면 花壇에 쌓여 좋은 거름이 되지 않느냐’고 묻지만 꼭 …

    • 2015-10-08
    • 좋아요
    • 코멘트
  • [오경아의 정원의 속삭임]화분갈이는 보름달 차기 이틀전에…

    [오경아의 庭園의 속삭임]花盆갈이는 보름달 次期 이틀前에…

    달이야 어느 곳에서도 보이지만 江原 束草로 住居地를 옮긴 뒤 유난히 달과 가까워졌다. 해도 東海에서 뜨지만 달도 第一 먼저 솟는 곳이 東海다. 大門이 西쪽에 난 까닭에 저녁 무렵 집으로 들어서다 보면 東쪽에 이제 막 솟아오른 달이 보인다. 어떤 날은 半쪽이고 어떤 날은 차오르고, 그리…

    • 2015-09-24
    • 좋아요
    • 코멘트
  • [오경아의 정원의 속삭임]함께 살아가는 우리

    [오경아의 庭園의 속삭임]함께 살아가는 우리

    한 달 前쯤, 까만 고양이 한 마리가 네 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그 새끼들이 제법 자라 마당을 차지하고 꽃밭을 뛰어다닌다. 그러다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나비를 처음 봤는지, 팔랑거리는 나비를 잡겠다고 안간힘을 쓴다. 淸明한 날이 많아진 束草, 내가 살고 있는 집 마당의 9月이다. 나…

    • 2015-09-17
    • 좋아요
    • 코멘트
  • [오경아의 정원의 속삭임]나비를 부르는 정원

    [오경아의 庭園의 속삭임]나비를 부르는 定員

    南쪽으로 가는 길은 뭔가 豐盛함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늘 설렌다. 9月의 첫 週, 知人을 만나려 南道의 끝자락 南海로 발걸음을 옮겼다. 種種 찾아가던 길이지만 9月의 南道 旅行은 처음이 아니었을까? 南海라고 해도 華麗한 여름 꽃이 지나간 庭園은 多少 쓸쓸해 보인다. 그러나 …

    • 2015-09-10
    • 좋아요
    • 코멘트
  • [오경아의 정원의 속삭임]이국 땅 낯선 환경… 식물들도 힘들어요

    [오경아의 庭園의 속삭임]異國 땅 낯선 環境… 植物들도 힘들어요

    颱風 고니가 東海岸을 지나가는 동안 내가 사는 束草는 하루 終日 비가 오고 거센 바람이 불었다. 여름 내내 열어 두었던 窓門을 닫아 놓으니 비바람 소리는 잦아드는데 마치 무서운 映畫를 소리 죽여 놓고 보는 것처럼 妙하게 安心되고, 妙하게 두려웠다. 苛酷한 날씨가 찾아오면 사람들도 怯에…

    • 2015-09-03
    • 좋아요
    • 코멘트
  • [오경아의 정원의 속삭임]직장에서 정원 만들기

    [오경아의 庭園의 속삭임]職場에서 庭園 만들기

    요즘 職場이 殊常하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製作會社인 픽社는 1999年 스티브 잡스의 指揮 아래 本社 建物을 지으면서 그 前까지의 槪念을 뛰어넘기 始作했다. 大規模 溫室을 聯想시키는 事務室, 카페, 蹴球場, 劇場…. 피터 워커 파트너스가 디자인한 庭園은 職員들이 걷고, 앉고…

    • 2015-08-13
    • 좋아요
    • 코멘트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