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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回顧錄|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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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回顧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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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順命 권노갑 회고록]〈27·끝〉에필로그-연재를 마치며

    [順命 권노갑 回顧錄]〈27·끝〉에필로그-連載를 마치며

    ○권노갑과 朴智元의 엇갈린 證言 새천년민주당의 大選 候補 競選 레이스가 始作되기 直前인 2002年 初, ‘王特報’로 불리던 朴趾源 大統領 政策特報와 박권상 KBS 社長, 金覲 연합뉴스 社長이 서울 플라자호텔 한食堂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話題는 亦是 곧 始作될 민주당 競選 版圖였…

    • 201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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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順命]권노갑 회고록 〈26〉이인제와 노무현

    [順命]권노갑 回顧錄 〈26〉이인제와 노무현

    ○이인제의 功勞 이인제 議員을 처음 만난 것은 내가 아직 日本에 머물고 있던 1998年 가을이었다. 日本에 볼일을 보러 왔던 그는 내게 自己가 앞으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얘기를 듣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했다. “政治先輩로서 忠告하자면 김대중 大統領이 걸어온 …

    • 201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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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順命] 권노갑 회고록〈24〉감옥서 만난 영화배우 신성일

    [順命] 권노갑 回顧錄〈24〉監獄署 만난 映畫俳優 신성일

    ○날마다 마사지 내가 議政府矯導所에 收監되어 있을 때 가깝게 지낸 한나라당 議員 가운데 강신성일 氏가 있었다. 그 有名한 ‘신성일’이다. 3修 끝에 國會議員이 된 그는 2005年 大邱 夏季유니버시아드大會 支援法 延長과 關聯해 屋外廣告物 業者로부터 1億8700萬 원을 받은 嫌疑…

    • 201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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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順命]권노갑 회고록<22>DJ와 김상현 사이에서

    [順命]권노갑 回顧錄 <22>DJ와 金相賢 사이에서

    ○國立墓地 參拜 나는 동교동系의 (反對) 輿論을 주지시키기 爲해 서울 창천동 自宅으로 김상현 氏를 찾아갔다. “後農, 내가 이런 말 한다고 誤解하지는 말게. 우리에게 機會는 많이 있고, 김대중 先生과의 關係도 變하지 않네. 그런데 이番 國立墓地 參拜는 김대중 先生이 赦免復權 된…

    • 201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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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順命]권노갑 회고록<21>김상현에 관한 기억

    [順命]권노갑 回顧錄 <21>金相賢에 關한 記憶

    ○麟蹄 補闕選擧 정대철 議員이 大選候補 競選에 나서도록 뒤에서 힘을 받쳐주었던 김상현 議員은 나하고 1961年 以來의 政治的 同志다. 그해 5月 13日 江原道 인제에서는 民議員 補闕選擧가 實施되었는데 이때 김대중 候補가 運營하던 雄辯學院의 學生 김상현 氏가 나와 함께 김대중 後…

    • 201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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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順命]권노갑 회고록<20>정대철의 ‘반기’

    [順命]권노갑 回顧錄 <20>鄭大哲의 ‘反旗’

    ○1000餘 卷의 讀書 나와 獄中生活을 같이했던 정대철 議員은 하루에 冊을 3, 4卷씩 讀破하는 學究派였다. 速讀術이 있어 그런지 그는 收監生活 中 1000餘 卷이라는 厖大한 分量의 冊을 읽었다. 그 가운데서도 聖經冊을 자주 보는 것 같았는데, 實際 獄中生活을 하면서 예수님의 手製…

    • 201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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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順命]권노갑 회고록<19>한광옥의 ‘정치’

    [順命]권노갑 回顧錄 <19>한광옥의 ‘政治’

    ○민주당 最高委員 내가 한광옥 室長을 처음 만난 것은 그가 아직 신도환(辛道煥) 議員의 祕書를 하고 있을 때였다. 그러다가 그는 1981年 민한당으로 서울 관악구에서 出馬해 當選됐고, 1984年 김대중·김영삼 凉 議長이 民推協을 構成한 뒤 그 代辯人을 맡았다. 1988年 13代…

    • 20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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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順命]권노갑 회고록<18>박지원의 변명

    [順命]권노갑 回顧錄 <18>朴智元의 辨明

    ○事業家 出身 내가 朴智元 氏를 처음 만난 것은 13代 國會議員이던 1989年이었다. 내가 만났을 무렵에는 뉴욕에서 꽤 成功한 事業家로 알려져 있었다. 그가 우리 캠프로 들어오게 된 것은 5共 때 ‘김형욱 回顧錄’을 執筆해 有名해진 김경재 同志의 說得에 依한 것이었다. 서울…

    • 20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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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順命]권노갑 回顧錄 <17>김중권의 牽制

    ○日本 亡命 김대중 大統領이 就任한 1998年, 나는 8·15 特赦로 풀려나 日本으로 亡命 아닌 亡命을 떠났다. 當時 내가 閑步事件으로 收監되었던 것이 抑鬱한 일이었음은 김대중 국민회의 總裁가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大統領에 當選되기 前 金 總裁는 黨內 律士 數十 名을 불러 이렇…

    • 201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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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順命]권노갑 회고록<16>김대중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順命]권노갑 回顧錄 <16>김대중 大統領 初代 祕書室長

    ○新實勢 그룹 김대중 候補가 大統領에 當選된 直後 都下 新聞에는 동교동系의 ‘家臣’들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새로운 實勢로 떠오른 面面을 紹介한 解說記事들이 실렸다. 나는 當時 病保釋으로 서울 江北三星病院 1161號 病床에서 그 記事들을 읽었다. 새로운 實勢로 報道된 사람들은 …

    • 201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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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順命]권노갑 회고록<15>뺄셈정치 vs 덧셈정치

    [順命]권노갑 回顧錄 <15>뺄셈政治 vs 덧셈政治

    ○合理的인 運動圈 出身 김민석 議員은 1985年 서울대 總學生會長에 當選되어 全國學生總聯合 議長으로 전두환 獨裁政權에 猛烈히 抵抗했던 運動圈 出身이다. 運動圈 出身들이 거칠고 모나며 急進的이고 過激한 人物이 많은데 비해, 김민석 議員은 突出行動을 하거나 모가 안 나고 부드러우며…

    •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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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順命]권노갑 회고록<14>정동영의 사과

    [順命]권노갑 回顧錄 <14>鄭東泳의 謝過

    ○辭退 聲明書 내가 問題의 當事者로 指目된 背景은 두 가지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하나는 朴趾源 文化관광부 長官이 그 무렵 한빛은행 不法貸出 事件에 連累돼 世間의 非難이 거셌는데, 大統領이 그를 交替하지 않는 것은 내가 그의 뒤를 봐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誤解였다. 그러나 朴趾源 …

    • 201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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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順命]권노갑 회고록<13>‘국정농단’의 진실

    [順命]권노갑 回顧錄 <13>‘國政壟斷’의 眞實

    ○ 言論 플레이 그런데 (2000年 12月 2日 靑瓦臺 最高委員 會議) 다음날 정동영 議員의 發言內容이 여러 新聞에 실렸다. 鄭 議員은 며칠 後 “非公開 約束은 아직 有效한데 어떻게 그런 말이 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발뺌했지만, 한 記者가 傳해준 바에 따르면 鄭 議員이 ‘언…

    • 20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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